[WKBL 퓨처스리그] '아유미, 치캄소 맹활약' 하네다, 접전 끝에 삼성생명 승리... '결승전 진출'
- WKBL / 김우석 기자 / 2025-07-09 15:30:23

도쿄 하네다가 결승 진출의 기쁨을 누렸다.
하네다는 9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티켓링크 WKBL 퓨처스리그 in 부산 4강 첫 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접전 끝에 70-62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하네다는 다음 경기 승자와 대망의 결승전을 치르게 되었고, 삼성생명은 공동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하네다가 강력한 수비를 앞세워 3-0으로 앞섰다. 삼성생명은 하네다 대인 방어를 좀처럼 해체하지 못한 채 3분을 넘게 보냈다. 좀처럼 점수가 더해지지 않았다. 하네다 역시 집중력 높은 삼성생명 숩에 공격이 고전했다. 4분이 지날 때 삼성생명이 이예나 골밑슛으로 게임 첫 득점에 성공했다. 5분이 지날 때 3-2, 하네다가 단 1점만 앞서 있었다.
계속 수비전 양상으로 전개되었고, 3분 여를 남겨주고 점수를 주고 받은 후 하네다가 지바 아유미 3점 등으로 10-4로 앞섰다. 삼성생명이 따라 붙었다. 임규리 점퍼에 이은 김아름 3점포로 10-12로 좁혀갔다. 난전 속에 16-12, 하네다가 4점을 앞서며 1쿼터는 마무리되었다.
2쿼터, 하네다가 제공권 우위를 앞세워 20-12로 앞섰다. 삼성생명은 임규리 3점으로 맞불을 놓았다. 이후 점수차가 벌어졌다. 하네다가 커트 인 등 간단한 공격 전술을 성공적으로 전개하며 득점을 추가, 5분이 지날 때 31-22로 달아났다. 삼성생명은 좀처럼 공격을 풀어내지 못한 채 점수차를 내주었다.
이후 경기는 잠시 소강 상태로 흘러갔고, 하네다가 여전히 8점차 리드를 잡고 있었다.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삼성생명 임규리 3점이 터졌다. 점수차가 26-31, 5점으로 줄어 들었다. 한 골씩 주고 받았고, 쿼터 마지막 골은 하네다였다. 7점을 앞서며 2쿼터를 정리했다.
가득한 긴장감 속에 경기는 재개되었고, 삼성생명이 조수아 3점에 더해진 방지온 골밑슛 등으로 35-38, 3점차로 좁혀갔다. 이후 하네다가 다시 달아났다. 돌파와 외곽슛 등이 터지면서 47-39, 8점을 앞섰다. 5분이 지날 때 삼성생명 벤치가 움직였다. 작전타임으로 전열을 정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성생명이 다시 추격하려 했다. 방시온 돌파와 나나미 자유투 등으로 점수를 추가한 결과였다. 6점차로 좁혀갔다. 쉽게 점수가 더해지지 않았다. 서로의 수비에 막혀 간혹 점수가 더해질 뿐이었다. 하네다가 53-47, 6점을 앞서며 3쿼터를 정리했다.
4쿼터, 하네다가 다시 달아났다. 치캄소 골밑 장악과 더해진 외곽포, 그리고 수비에서 집중력을 더해 59-50, 9점차로 앞섰다. 3분 30초가 지날 때 삼성생명이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추격 동력이 필요한 시점이었다. 하네다가 다시 치캄소 자유투로 11점을 앞섰다. 그렇게 5분이 지나갔다. 삼성생명은 두 번의 턴오버를 범했을 뿐이었다.
이후 하네다가 넉넉히 달아났다.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69-54, 15점을 앞섰다. 삼성생명은 집중력 문제가 드러나며 접전을 놓치고 말았다. 김아름 3점으로 점수차를 좁힌 삼성생명이 빠른 시점에 마지막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다시 김아름 3점이 터졌다. 60-69, 9점차로 좁혀가는 순간이었다. 마지막이었다. 삼성생명은 더 이상 추격하지 못했다. 하네다는 결승전 진출의 기쁨을 누렸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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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