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부산대, 수원대 추격 뿌리치며 결승 진출...4개 대회 연속 결승행

대학 / 김영훈 기자 / 2021-06-19 15:26:25


부산대가 4개 대회 연속 결승에 진출했다.

부산대학교는 19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2021 KUSF 대학농구 U-리그 3차 대회 수원대학교와의 4강전에서 3점 4개 포함 19점을 올린 박다정을 앞세워 53–47로 이겼다. 부산대는 이날 승리로 결선에 먼저 선착했다. 나머지 결승 한자리는 곧이어 펼쳐질 단국대와 광주대의 경기에서 결정된다.

부산대는 강미혜-박세림-박다정-이경은-김새별을, 수원대는 함현지-류자언-임진솔-강민지-이예림을 먼저 코트에 내보냈다.

경기 초반은 부산대가 리드를 잡았다. 박다정이 외곽에서 3점 2방을 집어넣었고, 이경은이 포스트에서 득점을 책임졌다. 하지만 부산대는 주포 강미혜가 컨디션 난조로 침묵하면서 수원대와의 격차를 벌리지 못했다.

그사이 수원대도 추격에 나섰다. 강민지와 이예림 등이 해결사 역할을 해내며 부산대를 쫓았다. 쿼터 막판 기세가 살아난 수원대는 12-14까지 쫓았다.

2쿼터가 되자 수원대의 흐름은 더욱 거셌다. 류자언의 3점을 시작으로 함현지, 강민지 등이 점수를 쌓으며 23-20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박다정이 앤드원과 3점으로 분위기를 전환한 부산대에 다시 리드를 빼앗겼다. 결국 전반이 끝났을 때도 부산대가 28-25, 근소하게 앞서고 있었다.

부산대는 3쿼터에 본격적으로 승리에 박차를 가했다. 강미혜의 센스 있는 패스에 김새별과 정세현이 골밑에서 마무리를 지었다. 박다정도 3점을 더한 부산대는 상대를 4점으로 묶으며 41-29, 12점차까지 달아났다.

마지막 10분이 남자 수원대는 강하게 상대를 밀어붙였다. 강한 압박에 이은 유기적인 플레이로 계속해서 추격을 노렸다. 하지만 부산대는 그동안 침묵하던 강미혜가 득점에 가담하며 수원대와의 격차를 유지했다.

경기 종료 2분 전, 부산대는 연이은 실책으로 위기에 빠졌다. 수원대의 거센 압박에 6점차까지 쫓겼다. 하지만 이후 추가 실점 없이 마무리한 부산대는 4개 대회 연속 결승에 올랐다.

사진 제공 = 대학농구연맹

바스켓코리아 / 수원, 김영훈 기자 kim95yh@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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