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전력] 안정적인 전력 과시하는 양정고, 목표는 4강 이상

아마 / 김진재 기자 / 2025-03-10 14:55:11

양정고가 시즌을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

매년 이맘때쯤 국내 아마추어 팀들은 동계 훈련에 한창이다.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스토브리그에 참가해 전력을 다지고, 자체 훈련을 통해 부족한 점을 메우며 겨우내 구슬땀을 흘린다.

양정고도 힘든 훈련 기간을 보냈다. 통영, 여수 등 각지를 오가면서 선수단의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연습 경기를 통해 11명으로 구성된 선수단(3학년 : 3명, 2학년 : 5명, 1학년 : 3명)의 실전 감각을 점검하기도 했다.

김창모 양정고 코치는 “동계 훈련 과정에선 팀워크나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려고 훈련에 집중했다. 작년에 경기를 많이 뛰지 않은 선수들이 올해는 많이 뛰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실전 감각을 빠르게 올려야 한다. 훈련 때 7~8명 정도 경기를 뛰었다. 시즌이 들어가면서 변동이 있을 수는 있다. 선수단을 적극 활용하려고 한다”는 시즌 준비 과정을 들려줬다.

그리고 팀 컬러를 묻자 “팀에 확실한 득점원이 있다. 엄지후(187cm, G) 선수가 팀의 득점을 책임지고 있다. (엄)지후를 적극 활용하면서 공격을 풀어나갈 것이다. 그리고 빠른 농구를 추구하고 있다. 선수단 전원이 공을 잘 다룰 수 있기도 하다. 신장도 괜찮은 편이다. 다양한 스타일의 농구를 보여줄 것이다”는 말을 남겼다.

고교 농구에서 3학년의 역할은 중요하다. 1년의 차이가 큰 만큼, 대부분의 팀이 3학년의 활약을 중요시 여긴다. 양정고도 마찬가지로, 3학년의 역할을 강조하기도 했다.

 

양정고의 주축 선수를 묻자 “(엄)지후가 확실한 득점원이지만, 2학년이다. 결국 주축은 3학년이 되어야 한다. 지금 3학년도 기량이 괜찮다. 주장인 박지원(198cm, F)을 필두로 3학년 선수들이 중심을 잘 잡아주면 좋을 것 같다. 팀워크를 잘 가다듬을 수 있게 되면 좋겠다”며 주축 선수를 말했다. 

 

마지막으로 양정고의 올해 목표를 묻자 “올해 개인적으로 전력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성적은 4강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목표일 뿐이고, 실제로는 봐야한다. 그래도 최선을 다하면 좋은 성적으로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는 말을 남겼다.

그리고 “개인적인 최종 목표 중 하나는 3학년 선수들의 진학이다. 3학년 선수들이 잘 해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 바램이다. 진학에 원하는 바를 이루면 좋을 것 같다”라며 바람을 전했다.
 
#사진=김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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