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전 치르는 남자농구 국가대표팀, 안준호 감독이 강조한 것은 '원 팀'

아마 / 김우석 기자 / 2025-02-20 14:40:44

대한민국 남자농구 국가대표(이하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안준호 감독이 출사표를 전해왔다.

 

안 감독이 이끄는 농구 대표팀은 20일 태국 방콕에서 태국과 2025 FIBA 아시아컵 예선 조별리그 A조 5차전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어 23일 오후 7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와 맞붙는다.


안 감독은 19일 대한민국농구협회를 통해 "선수들이 지난 과정들을 겪으면서 대표팀으로서의 사명감과 자세, 희생정신이 더욱 강해졌다. '원 팀 코리아' 정신이 몸에 익어가고 있다"고 팀 분위기를 전했다.

또, 안 감독은 "선수들이 대표팀의 공동 목표가 무엇인지 정확히 인식하며, 이를 위해 개인의 영광보다 팀을 우선하는 자세를 갖추고 있다"면서 "서로에 대한 신뢰가 많이 쌓였다고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14일부터 선수들을 불러들여 경기를 준비한 안 감독은 "KBL 시즌 중이라 체력적으로 힘든 시기지만, 선수들이 누구 하나 불평 없이 최선을 다해 훈련에 참여했다. 협회 트레이너와 스태프들이 잘 관리해 주고 있어서 빠른 속도로 컨디션을 회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안 감독은 "귀화 선수가 일부 포함된 태국의 선수 구성이 만만치 않다."고 평가한 후 "태국에 개인 능력이 뛰어난 선수가 많지만, 철저한 조직력을 바탕으로 기본기와 스피드, 강한 압박 수비를 활용해 경기를 풀어나가겠다. 본선 진출을 위한 중요한 관문인 만큼 긴장감과 에너지 레벨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예선 2승 2패로 A조 2위에 오른 대표팀은 태국 전만 승리하면 조 상위 2개 팀에 돌아가는 본선행 티켓을 확보한다.

사진 제공 = 대한민국농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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