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 AG] ‘허유정 10점 맹폭’ 한국 여자농구 3x3, 인도네시아에 셧아웃...2연승으로 D조 선두
- WKBL / 김성욱 기자 / 2026-09-21 14:40:25

한국이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
대한민국 여자농구 3x3 국가대표팀(이하 한국)은 21일 긴조후토역 광장 경기장에서 열린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3x3 D조 예선에서 인도네시아를 21–4로 꺾었다. 2승 0패로 조 선두에 등극했다.
허유정(10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이 1차전에 이어 좋은 경기 감각을 자랑했다. 송윤하(4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 최예슬(3점 7리바운드), 김정은(4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도 고르게 활약했다.
실외에서 펼쳐지는 3x3종목 특성상 바람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이날도 경기 시작부터 많은 바람이 불었다. 그래서인지 경기 초반 두 번의 2점슛 시도가 모두 빗나갔다. 그러나 세 번째는 놓치지 않았다. 허유정(173cm, G)이 2점포로 선취점을 가져왔다.
인도네시아도 돌파 득점으로 반격했지만, 김정은(177cm, F)이 2점포로 응수했다. 송윤하(179cm, C)도 페인트존 득점과 공격리바운드 등 공수에서 존재감을 발휘했다.
또한 허유정은 앞서 펼쳐진 태국전에서 위닝 득점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상승세를 이번 경기에서도 이어갔다. 허유정은 돌파와 2점포 등 연속 4점을 몰아쳤다. 리바운드 싸움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고, 7점 차(9-2)를 만들었다.
한국의 외곽은 식지 않았다. 최예슬(180cm, F)이 스텝백 2점포를 적중시켰다. 허유정과 송윤하도 내외곽에서 지원사격에 나섰다. 점수 차가 15-3까지 벌어졌다.
한국은 공수에서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고르게 득점을 올렸고, 스틸과 리바운드로 강하게 인도네시아를 압박했다. 어느덧 한국이 20-4로 셧아웃 승리를 눈앞에 뒀다.
이후 허유정이 컷인하는 송윤하를 놓치지 않았고, 한국은 송윤하의 레이업 득점으로 21-4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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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