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MBC배] 김서원의 3쿼터 퍼포먼스, 경희대가 흐름을 바꾼 원동력
- 대학 / 손동환 기자 / 2024-07-22 14:55:50

경희대는 22일 경북 상주시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0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남자대학 1부 B조 경기에서 상명대를 60-50으로 꺾었다. 2승 1패로 예선리그를 종료했다. 중앙대와 성균관대의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경희대의 결선 진출이 결정된다.
경희대와 상명대의 전력 차는 크다. 또, 경희대는 상명대를 잡기만 해도, 경희대의 결선 진출이 유력하다. 그래서 김현국 경희대 감독은 여러 선수를 가동할 수 있었다.
실제로, 경희대는 경기 시작 4분 55초 만에 스타팅 라인업을 대거 교체했다. 경기를 뛰지 않은 선수들에게도 기회를 줬다.
그러나 경희대의 경기력은 그렇게 좋지 않았다. 경희대는 공수 모두 상명대를 압도하지 못했다. 31-27로 전반전을 마쳤다. 경희대 선수들이 각성해야 했다.
김현국 경희대 감독은 3쿼터 시작하자마자 베스트 라인업을 투입했다. 코트에 다시 나선 주전들은 집중력을 높였다. 스피드 또한 끌어올렸다.
중심에 선 이가 김서원이었다. 박창희(180cm, G)와 함께 투 가드를 구축했다. 경희대의 속공과 볼 배급을 원활하게 했다.
김서원의 활동 범위 또한 넓어졌다. 이로 인해, 수비가 김서원에게 집중됐고, 김서원은 이를 킥 아웃 패스로 역이용했다. 김서원의 킥 아웃 패스는 배현식(193cm, F)의 3점으로 연결됐다. 경희대는 3쿼터 시작 3분 15초 만에 40-29로 달아날 수 있었다.
공격 활로를 뚫은 김서원은 수비를 소홀하지 않았다. 아니. 수비에 더욱 집중했다. 상명대가 2대2를 할 때, 김서원은 빅맨과 같이 상명대 볼 핸들러를 압박했다. 함정수비로 상명대의 턴오버를 유도했다. 상명대의 턴오버를 속공 레이업으로 마무리. 45-31로 상명대의 기를 더욱 꺾었다.
자기 몫을 다한 김서원은 벤치로 물러났다. 박창희 홀로 볼 핸들러를 맡았다. 이로 인해, 박창희의 부담감이 터졌고, 경희대의 압박수비 또한 나오지 않았다. 압박을 제대로 하지 못한 경희대는 상명대와 더 멀어지지 못했다. 50-37로 3쿼터를 마쳤다.
점수 차를 벌린 경희대는 주축 자원들을 투입하지 않았다. 그런 이유로, 김서원도 4쿼터 내내 벤치에 있었다. 코트에 나선 백업 자원들을 지켜봤다.
김서원의 상명대전은 20분 43초 출전에, 12점(2점 : 6/7) 4어시스트 3리바운드 2스틸이었다. 특히, 3쿼터에만 3개의 속공과 2개의 스틸을 몰아서 기록했다. 덕분에, 경희대도 3쿼터를 장악. 이는 경희대 두 번째 승리의 기반이 됐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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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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