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또 터졌다! 강성욱 2G 연속 두 자릿수 득점’ KT, LG 꺾고 공동 1위 등극

KBL / 김성욱 기자 / 2025-11-25 14:35:30


KT가 연승을 이어갔다.

수원 KT는 25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KBL D리그 경기에서 창원 LG를 82–69로 꺾었다. 연승과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강성욱(18점 3리바운드 8어시스트)이 2경기 연속 맹활약을 이어갔다. 이두원(18점 9리바운드)도 페인트존에서 존재감을 발휘했고, 박지원(11점)과 박민재(11점)도 두 자릿수 득점으로 승리에 이바지했다.

1쿼터 초반, 강성욱(184cm, G)과 LG 나성호(189cm, F)가 쇼다운을 펼쳤다. LG가 나성호의 연속 득점으로 앞서갔지만, 강성욱이 돌파 득점과 3점포 등으로 7점을 몰아쳤다. 박성재(182cm, G)도 외곽에서 지원사격에 나섰다. 그리고 KT는 박지원의 자유투 득점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강성욱이 수비에서도 집중력을 높였다. 블록슛과 스틸로 실점을 저지했다. 하지만 KT는 오펜스 파울과 턴오버 등으로 달아날 기회를 놓쳤다. 결국 KT 벤치에서 작전시간을 요청했다. 이후 이윤기(189cm, F)가 3점포로 격차를 벌렸다.

그러나 KT는 2쿼터 초반 연거푸 외곽포를 허용했다. 그 결과 20-23으로 역전당했다. 박민재(193cm, F)가 흐름을 바꿨다. 트랜지션 상황에서 과감한 돌파로 득점과 추가 자유투까지 얻어냈다. 그리고 3점플레이를 완성해 재역전을 만들었다.

이후 KT는 김준환(187cm, G)의 연속 득점과 고찬혁(184cm, G)의 자유투 득점으로 달아났다. 하지만 외곽수비에서 아쉬움을 드러냈다. 연거푸 3점포를 얻어맞았다. 그러자, 이두원(204cm, C)이 페인트존에서 존재감을 발휘했다. 백다운으로 얻은 자유투 득점 등 연속 6점을 더했다.

강성욱도 다시 힘을 냈다. 점퍼와 돌파 득점으로 간격을 넓혔다. 그 결과 KT가 3점 차(41-38)의 우위로 전반을 마쳤다.

3쿼터, KT는 강성욱과 이두원의 투맨게임으로 격차를 벌렸다. 수비에서도 LG의 24초 바이얼레이션을 유도하는 등 성공적이었다. 그리고 KT는 강성욱의 외곽포 포함 연속 5점에 힘입어 10-0 스코어링 런(51-38)을 만들었다.

LG도 빠른 트랜지션 게임과 외곽에서 화력으로 따라붙었다. 하지만 이두원이 골 밑에서 힘을 보탰고, 박지원도 3점포로 맞불을 놨다. 그리고 김준환이 LG의 쿼터 마지막 공격 기회를 스틸로 강탈했다.

KT의 4쿼터 출발이 불안했다. 연이은 실점으로 5점 차(60-65)까지 쫓겼다. 그러나 박민재가 귀중한 3점포를 터뜨렸다. 이두원도 페인트존에서 득점을 더했다. 다시 양 팀의 점수 차가 10점 차(70-60)로 벌어졌다.

KT가 달리기 시작했다. 빠른 트랜지션으로 단숨에 달아났다. 강성욱의 패스를 받은 이두원이 덩크슛으로 속공을 마무리했다. 박민재도 블록슛과 3점포로 3&D의 정수를 보여줬다. KT가 LG에 완승을 거뒀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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