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땅끝 해남기] ‘KBL 유스 우승 팀’ 현대모비스, 중등부 개막전에서 팀K 광산 격파

아마 / 손동환 기자 / 2024-08-09 14:34:52

현대모비스가 중등부 시작을 알렸다.

현대모비스 유소년 클럽은 9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TYPE과 함께 하는 2024 땅끝해남기 유소년 농구대회’ 중등부 개막전에서 팀K 광산을 33-21로 꺾었다. 개막전의 승자로 거듭났다.

현대모비스 빅맨 윤정훈이 파생 옵션을 많이 만들었다. 특히, 하이 포스트에서의 어시스트로 동료들을 살렸다. 윤정훈의 덕을 입은 현대모비스는 경기 시작 1분 30초 만에 4-0으로 치고 나갔다.

윤정훈을 포함한 현대모비스 선수들이 공격 리바운드를 많이 잡았다. 공격 리바운드는 세컨드 찬스로 이어졌고, 현대모비스는 세컨드 찬스 포인트로 재미를 봤다. 10-2로 1쿼터를 마쳤다.

현대모비스는 스타팅 라인업 전원을 벤치로 보냈다. 1쿼터와 전혀 다른 라인업으로 2쿼터를 시작했다. 하지만 현대모비스와 팀K 광산의 차이는 컸고, 현대모비스는 2쿼터 시작 1분 57초 만에 18-2로 치고 나갔다.

달아난 현대모비스는 침착했다. 무리하게 공격하지 않았다. 템포를 어느 정도 조절했다. 그러나 팀K 광산과 차이를 보여줬다. 20-4로 전반전을 마쳤다.

현대모비스는 1쿼터 라인업을 3쿼터 시작하자마자 투입했다. 하지만 현대모비스의 집중력이 꽤 떨어졌다. 이로 인해, 턴오버에 이은 속공 실점이 많아졌다. 20-13으로 쫓겼다.

현대모비스는 수비 집중력을 끌어올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모비스는 팀K 광산과 멀어지지 못했다. 오히려 팀K 광산의 조직적인 플레이에 흔들렸다. 27-19로 3쿼터를 마쳤다.

한 자리 점수 차로 흔들렸지만, 선수 기용 전략을 바꾸지 않았따. 1쿼터 멤버를 전부 쉬게 하고, 2쿼터 멤버를 코트로 투입한 것. 즉, 최대한 많은 선수에게 최대한의 기회를 주려고 했다.

대신, 코트에 투입된 선수들은 수비 집중력을 끌어올렸다. 동시에, 풀 코트 프레스와 함정수비 등 수비 전술을 다양화했다. 팀K 광산에 추격할 시간을 주지 않았다. 그리고 경기 종료 3분 전 29-19로 승리를 확정했다.

사진 = 심경종 기자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