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드래프트 지원자 특집] 동국대 조우성, 동국대 대들보의 도전
- KBL / 박종호 기자 / 2021-09-25 14:37:14

동국대의 주장 조우성(206cm, C)이 프로에 도전한다.
조우성은 얼리 엔트리 선수들이 나오기 전에는 하윤기(203cm, C)와 함께 최고의 빅맨으로 꼽혔다.
하지만 많은 선수들이 얼리 엔트리를 신청하며 조우성의 예상 순위는 낮아졌다.
조우성은 대학교 2학년 때부터 뛰어난 신체조건으로 동국대의 인사이드 지킴이로 기대감이 컸다. 하지만 부상으로 결장을 하며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다.
이후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 조우성은 팀의 핵심 선수가 됐다. 수준급 리바운드 숫자와 올라선 골밑 공격력으로 팀을 도왔다.
조우성은 2020 KUSF 대학농구 U-리그 2차 대회에서 3경기 출장해 평균 15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성균관대와의 경기에서는 28분 뛰며 17점 1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조우성은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4학년이 된 조우성은 동국대의 에이스로 성장했다.
동국대에서 조우성의 영향력은 엄청났다. 조우성이 잘 풀리면 동국대도 잘 풀렸다. 반대로 조우성이 고전하면 동국대도 고전했다.
특히, 조우성은 2021 KUSF 대학농구 U-리그 3차 대회에서 평균 16점 1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마지막 대학 무대를 통해 본인의 가치를 더 높였다.
조우성의 장점은 높이다. 이번 드래프트에 참여한 선수 중 2번째로 큰 키를 자랑한다. 윙스팬은 211cm로 공동 1위다. 또 버티는 힘이 좋아 팀의 골밑을 책임질 수 있다. 리바운드 또한 대학 최상위 수준이다.
조우성의 단점은 느린 발이다. 조우성은 수비에서 떨어지는 스피드로 고생했다.
또한 슈팅도 좋지 않다. 3점은 물론이고 자유투 또한 좋은 편은 아니다. 현대 농구에서 빅맨에게 요구하는 기동력과 슈팅이 좋지 않은 것은 큰 감점 요인이다.
조우성은 장단점이 명확하다. 하지만 여전히 조우성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인 편이다. 그 이유는 높이가 높고 힘이 좋은 빅맨은 모든 구단이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과연 조우성이 얼마나 높은 순위로 KBL에 데뷔할 수 있을까?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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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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