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 전력] 기본기 강조한 낙생고, 핵심은 학생다운 농구
- 아마 / 김진재 기자 / 2025-03-06 14:29:06

낙생고가 시즌을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
매년 이맘때쯤 국내 아마추어 팀들은 동계 훈련에 한창이다.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스토브리그에 참가해 전력을 다지고, 자체 훈련을 통해 부족한 점을 메우며 겨우내 구슬땀을 흘린다.
낙생고도 힘든 훈련 기간을 보냈다. 여수, 해남 등을 오가면서 선수단의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노경석 낙생고 A코치는 “지금 14명으로 농구부를 구성했다. 1학년과 2학년은 각각 6명, 5명으로 많다. 3학년은 3명이라 약간 적다. 그래도 다른 지방 학교들보단 인원이 많은 편이라 생각한다”며 농구부의 구성원을 말했다.
이어, “일단은 수비적인 조직력을 우선으로 생각했다. 동계 훈련에선 수비에 신경을 많이 썼다. 외곽에서 로테이션을 많이 연습했다. 그리고 기본기도 중요하게 생각했다. 기초적인 훈련에도 집중하고 있다. 연습 경기도 했지만, 부상 선수들이 있어서 정상적으로 훈련이 되진 않았다”는 시즌 준비 과정을 들려줬다.
그리고 팀 컬러를 묻자 “일단 학생다운 농구를 했으면 한다. 간절함이 있었으면 한다. 운동에 대한 기본적인 마인드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코트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 공 하나에 대한 소중함을 알았으면 한다. 농구적으로는 3학년을 주축으로 팀워크를 잘 맞춰볼 것이다. 신장이 괜찮기 때문에 다양한 유형의 농구를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는 말을 남겼다.
고교 농구에서 3학년의 역할은 중요하다. 1년의 차이가 큰 만큼, 대부분의 팀이 3학년의 활약을 중요시 여긴다. 낙생고도 앞서 말했듯, 3학년의 역할을 강조하기도 했다.
팀의 주축 선수를 묻자 “3학년 3명의 활약이 중요하다. 장동휘(181cm, G)는 정통 포인트 가드다. 경기 운영을 맡길 수 있다. 그리고 오채혁(191cm, F), 주현성(191cm, F)는 포지션을 오가면서 하는 역할이 많다. 채혁이는 부상이 있기도 했는데 이겨내리라 믿고 있다. 2학년에서도 유하랑(206cm, C)이는 신장이 크다. 구력은 약간 짧지만, 성장 속도가 빠르다”며 주축 선수를 말했다.
마지막으로 낙생고의 올해 목표를 묻자 “솔직히 작년에는 성적이 별로 좋지 않았다. 올해는 최소 8강 정도를 생각하고 있다. 선수단의 호흡이 맞아들어가면 4강 이상도 노려볼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선수들이 기본기에 충실하면 좋을 것 같다. 기본기를 많이 강조하는 편이다. 재미가 없을 수 있지만, 기본기가 탄탄해야 뭐든지 할 수 있다. 훈련을 열심히 해서 자기 기술로 잘 습득하면 좋을 것 같다”라며 바람을 전했다.
#사진=김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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