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준 매직’ 필요한 성균관대, 강릉에서 4주 간 전지훈련 진행
- 대학 / 김대훈 / 2022-01-03 14:24:40

성균관대는 그 어느 때보다 이번 강릉 전지훈련이 중요하다.
성균관대는 2014년 김상준 감독 부임 이후 환골탈태했다. 2017년과 2018년 종별선수권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2017년부터 꾸준하게 플레이오프에 진출에 성공했다.
특히, 2019년에 사상 처음으로 U-리그 결승전까지 오른 뒤 준우승이라는 업적을 달성했다. 올 시즌에도 왕중왕전, U-리그 3차대회, MBC배에서 4강이라는 뛰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다만, 조은후(KGC인삼공사)와 김수환(SK), 최주영(한국가스공사)으로 이어지는 4학년들의 졸업으로 인해 전력의 누수가 생겼다. 이번 전지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강화하면서 그들의 빈자리를 메워야 한다.
김상준 감독은 “12월 27일부터 강릉에서 전지훈련을 시작했다. 한 달간 머물 예정이다. 작년에도 강릉에서 훈련을 진행했지만, 숙소나 체육관 시설이 괜찮고, 사용하기에도 너무 좋다. 다만, 원래는 따뜻한 곳인데, 올해는 다소 추운 감은 있다”며 지난해에 이어 강릉을 전지훈련 장소로 선택했다고 말했다.
훈련 일정에 관해 묻자 김 감독은 “첫 2주 동안은 체력과 수비 위주로 연습하려고 한다. 3~4주차에는 연습 경기가 계획돼있다. 연습 상대로는 같이 강릉에 전지훈련 온 단국대나 근처에 고등학교 팀들과 하려고 한다”며 훈련과 연습 경기를 2주 간 나눠서 진행한다고 말했다.
김상준 감독은 항상 수비를 중점적으로 생각한다. 특히, 포지션 관계없이 모든 선수들이 '풀코트 프레스'로 상대 팀을 압박하는 전술은 그의 전매특허이다. 이번 전지훈련에서 유독 강조하는 부분이 따로 있을까?
이에 김 감독은 “올 시즌에는 신장이 큰 선수가 없다. 그러한 약점은 더 뛰는 농구로 메워야 한다”며 신장의 열세를 빠른 농구로 메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건영(송도고), 권용준(인헌고), 노완주(강원사대부고), 이정훈(안양고), 이윤성(광신방송고)으로 구성된 신입생들은 2022 시즌 팀에 활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어 “신입생 5명이 합류했다. 처음에는 힘들어 했지만, 조금씩 적응하고 있다. 열심히 하고 있다. 재학생들과 조화를 이뤄야 한다. 기대가 크다”며 신입생들에 관해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주전으로 뛰었던 선수들이 다 졸업했다. 선수들의 평균 신장도 많이 작아진 편이다. 전력이 약해진 탓에 예선 통과가 첫 번째 목표이다. 다만, 어려운 상황에서도 어떻게든 이겨내겠다. 플레이오프는 진출하겠다”며 내년 시즌 힘든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했다고 말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KUBF(한국대학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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