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0회 MBC배] 3Q부터 각성한 경희대, 상명대 격파 … 결선 티켓은 미정
- 대학 / 손동환 기자 / 2024-07-22 14:10:20

경희대는 22일 경북 상주시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0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남자대학 1부 B조 경기에서 상명대를 60-50으로 꺾었다. 2승 1패로 예선리그를 종료했다. 중앙대와 성균관대의 마지막 경기 결과에 따라, 경희대의 결선 진출이 결정된다.
경희대는 안세준(196cm, F)과 지승현(193cm, F)의 높이를 앞세웠다. 그리고 우상현(189cm, G)의 3점포를 더했다. 골밑과 외곽의 조화를 원했다.
그러나 경희대는 상명대와 차이를 만들지 못했다. 수비가 이뤄지지 않았기 때문. 또, 스타팅 멤버의 활동량 역시 부족했다.
그래서 경희대는 경기 시작 4분 55초 만에 3명의 선수를 교체 투입했다. 교체 투입된 선수들이 수비 에너지를 뽐냈고, 수비 에너지를 높인 경희대는 상명대와 차이를 조금씩 만들었다. 차이를 만든 경희대는 17-10으로 1쿼터를 마쳤다.
임성채(185cm, G)가 3점으로 2쿼터를 알렸다. 그리고 안세환이 풋백 득점. 경희대는 2쿼터 시작 1분 43초 만에 두 자리 점수 차(22-12)로 앞섰다.
경희대가 달아났음에도, 김현국 경희대 감독은 선수들을 교체했다. 김서원(185cm, G)과 안세준 등 주축 자원들이 코트로 다시 나왔다. 경희대의 흐름이 좋지 않았기 때문.
그러나 주전들이 다시 나왔음에도, 경희대는 상명대로부터 멀어지지 못했다. 선수들의 집중력부터 좋지 않았기 때문. 기본부터 잡지 못한 경희대는 31-27로 전반전을 마쳤다.
점수 차를 벌리지 못한 경희대는 베스트 라인업을 가동했다. 그렇지만 베스트 라인업이 기대만큼 하지 못했다. 기세를 올린 상명대에 오히려 당황한 듯했다.
하지만 박창희(180cm, G)와 김서원이 템포를 끌어올렸다. 두 선수가 텐션을 끌어올리자, 경희대가 확 치고 나갔다. 3쿼터 시작 3분 15초 만에 두 자리 점수 차(40-29)로 달아났다. 상명대의 후반전 첫 타임 아웃을 유도했다.
배현식(193cm, F)이 3점포로 상승세를 더 끌어올렸고, 김서원이 스틸과 속공으로 상명대의 기를 제대로 눌렀다. 앞선들의 화력을 내세운 경희대는 3쿼터 종료 3분 1초 전 47-31로 더 달아났다.
크게 달아난 경희대는 선수들을 대거 교체했다. 그러나 교체 투입된 선수들이 이렇다 할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했다. 정확히 말하면, 교체 투입된 이들의 집중력이 좋지 않았다. 그래서 경희대는 더 달아날 기회를 놓쳤다. 50-37로 3쿼터를 마쳤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현국 경희대 감독은 백업 멤버에게 4쿼터를 맡겼다. 4쿼터에 투입된 선수들은 루즈 볼 싸움부터 철저히 했다. 공격권부터 마련하려고 했다.
그리고 지승현이 페인트 존에서 힘을 냈다. 힘과 공격 리바운드를 앞세워 연속 득점. 상명대의 추격 흐름을 없앴다. 경희대 또한 큰 어려움 없이 상명대를 이겼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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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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