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7 女 월드컵] '월드컵 첫 승 견인' 김솔, "벨기에 전도 반드시 승리하고 싶어"
- 아마 / 김우석 기자 / 2022-07-17 14:07:23

김솔(174cm, 포워드, 울산 화봉고)의 대회 첫 승을 견인했다.
한국 U17 여자농구대표팀의 포워드 김솔은 16일 헝가리 데브레첸 올라 가보 스포츠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2022 FIBA U17 여자농구 월드컵 13-16 순위 결정전 아르헨티나와 경기에서 28분 54초 동안 경기에 나서 3점슛 6개로 19점을 폭발시켰다.
결과로 한국은 68-55로 승, 월드컵 첫 승을 수확하는 기쁨을 누렸다.
경기 후 김솔은 "“오늘 경기를 이긴 것 자체는 좋았다. 하지만 조별 예선 리그 경기 중 이집트와의 경기에서 충분히 이길 수 있었던 경기를 진 것에 대한 아쉬움이 여전히 남아있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연이어 김솔은 3점슛을 폭발시킨 것에 대해 “사실 슛감이 좋은 편은 아니었는데, 오전 훈련에 감독님께서 슛 연습을 계속 시키셔서 감을 조금 찾은 것 같다. 그리고 팀원들도 자신있게 던지라고 격려도 많이해주고 믿어줘서 경기를 할 때는 괜찮았다”라고 전한 후 "매 경기 더 잘하고 싶었고, 팀원들에게 힘을 불어 넣어주고 싶었는데 그러지 못했던 것 같아서 아쉬웠다“는 것도 더했다.
김솔은 이번 대회에서 활약이 꾸준하다.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되었을 듯 했다.
김솔은 "자신감도 생기고 운동뿐만 아니라 팀원들이랑 감독님, 코치, 트레이너 선생님들과 좋은 추억을 얻을 수 있었고, 기술적으로도 좋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말한 후 "체력이 떨어지거나 수비가 바짝 붙는 경우 슛의 정확도가 떨어지는 부분과 슛 이외에도 잘하고 싶었는데 그렇지 못한 점이 아쉽고 또 보완해야 할 부분.”이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솔은 "지금 멤버로 마지막 경기를 하는 것이기에 꼭 이기고 싶고, 친구들과 후회없이 뛰고 싶다. 앞선 경기에서 부진했는데 감독님과 코치님이 못 넣어도 되니 계속 던지라고 하시며 괜찮다고 이야기해주셨을 때 정말 울컥했다”라면서 “동료들도 내 슛이 들어가지 않으면 본인들 공격에 욕심낼 법한데 끝까지 믿어줘서 너무 고마웠다. 반드시 승리를 만들고 싶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 제공 = FI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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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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