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틀랜드, 그레이엄과 1년 계약 ... 백코트 보강
- NBA / 이재승 기자 / 2024-08-01 14:03:42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새로운 가드를 영입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지난 31일(이하 한국시간) 포틀랜드가 디번테 그레이엄(가드, 185cm, 88kg)과 계약했다고 전했다.
포틀랜드는 그레이엄과 1년 계약에 합의했다. 계약 시기와 조건을 고려할 때, 최저연봉을 받을 것으로 짐작된다. 구체적인 계약 내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그레이엄은 지난 2022-2023 시즌 중반부터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몸담았다. 샌안토니오가 조쉬 리처드슨(마이애미)을 트레이드 할 때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서 샌안토니오로 유니폼을 바꿔 입어야 했다. 트레이드 직후 많은 기회를 얻으며 활약했으나 지난 시즌에는 이전의 활약을 재현하지 못했다.
어느 덧 20대 후반으로 접어든 데다 샌안토니오가 대대적인 재건에 돌입하면서 그레이엄도 설자리를 잃었다. 지난 시즌 그는 23경기에 출전한 것이 전부였다. 경기당 13.6분을 소화하며 5점(.352 .301 .813) 1.6리바운드 2.1어시스트에 그쳤다. 출전시간이 이전 대비 크게 줄었으며, 3점슛마저 잘 들어가지 않으면서 기록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샬럿 호네츠에 지명되면서 2년 차를 맞이할 때만 하더라도 높은 가능성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 2019-2020 시즌에 기량발전상 부문 투표에서 5위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을 정도. 그러나 평균 18.2점을 올리면서 전년 대비 엄청난 발전을 이뤄냈으며, 이후 기록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그 사이 트레이드도 겪었으며, 설상가상으로 내부 경쟁에서도 밀려나고 말았다.
포틀랜드에서도 얼마나 출전할 수 있을 지는 의문이다. 포틀랜드에는 유망주 가드가 즐비하기 때문. 유망주인 스쿳 헨더슨, 쉐이든 샤프가 포진하고 있으며, 주포라 할 수 있는 앤퍼니 사이먼스까지 자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트레이드로 합류한 덜라노 밴튼까지 포진해 있다. 밴튼과 백업 포인트가드 자리를 두고 경쟁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는 지난 2018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2라운드 4순위로 애틀랜타 호크스의 부름을 받았다. 지명 직후 샬럿으로 트레이드 된 그는 샬럿과 신인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만료 이후 사인 & 트레이드로 뉴올리언스로 향했으며, 이후 샌안토니오에 둥지를 마련했다. 그러나 이번 여름에 샬럿으로 트레이드 됐으며, 이후 방출됐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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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