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여성 동호인 페스티벌] 원더스티즈 김혜린의 마지막 반격, 흐름을 바꿀 뻔했던 퍼포먼스
- 아마 / 손동환 기자 / 2024-07-29 09:55:07

김혜린의 마지막 반격이 인상적이었다.
원더스티즈는 지난 28일 인천 청라에 위치한 하나원큐 연습체육관에서 열린 2024 여성 동호인 농구 페스티벌 with WKBL 디비전 2 순위결정전에서 칸스에 19-21로 졌다.
김혜린은 원더스티즈의 주장을 맡고 있다. 이윤희 감독의 지시를 선수들에게 잘 전해줘야 하고, 코트 안팎에서 선수들을 주도해야 한다.
김혜린은 첫 공격부터 베이스 라인을 탔다. 볼을 이어받은 후 쉽게 득점. 팀의 첫 득점을 만들었다. 그 후에는 루즈 볼 싸움으로 헬드 볼을 유도했다.
김혜린은 누구보다 빠르게 움직였다. 또, 김영신과 함께 볼을 운반했다. 다양한 방법으로 공격 밸런스를 맞췄다.
원더스티즈의 득점 속도가 쌓이지 않았지만, 김혜린은 적극적으로 공격했다. 또, 동료들과 함께 함정을 만들었다. 칸스의 볼 흐름을 어떻게든 가로막았다.
하지만 원더스티즈는 4-7로 2쿼터를 시작했다. 김혜린도 벤치로 물러났다. 코트에 뛰고 있는 동료들을 응원했다. 응원을 받은 동료들은 10-11로 칸스와 간격을 좁혔다.
김혜린은 3쿼터 또한 벤치에서 시작했다. 그렇지만 김혜린을 대신한 이들이 연속 득점. 원더스티즈는 3쿼터 시작 2분 만에 14-11로 역전했다.
김혜린은 벤치에서 토킹을 많이 했다. 날카로운 눈매로 동료들을 지켜봤다. 원더스티즈가 역전하기는 했지만, 원더스티즈가 승기를 잡은 건 아니었기 때문.
원더스티즈는 14-15로 역전당했고, 김혜린은 3쿼터 후반에 잠시 코트로 나섰다. 그러나 많은 시간을 뛰지 못했다. 4쿼터 또한 3분 30초 넘게 벤치에 있었다.
김혜린은 경기 종료 3분 24초 전 교체 투입됐다. 투입되자마자 파울 자유투를 얻었다. 동시에, 김사라의 파울 트러블을 유도했다. 그 후에는 압박수비로 칸스 볼 핸들러를 방해했다.
김혜린의 수비가 스틸로 이어졌고, 칸스 볼을 가로챈 원더스티즈는 반격했다. 김혜린도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세컨드 찬스 포인트. 19-20으로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비록 역전하지 못했지만, 보는 사람들에게 재미를 줬다. 그래서 김혜린의 마지막 퍼포먼스는 의미 있었다.
사진 = 신혜지 기자
사진 설명 = 김혜린(원더스티즈, 오른쪽에서 2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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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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