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마지막 홈경기’ BNK, vs ‘마지막 원정길’ 우리은행
- WKBL / 임종호 기자 / 2024-02-25 13:43:36

부산 BNK와 아산 우리은행의 올 시즌 마지막 맞대결이 열린다.
25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BNK와 우리은행의 정규리그 6라운드 경기가 열린다. 올 시즌 상대 전적은 5전 전승으로 압도적 우세. 5승 23패, 최하위의 BNK는 이번 시즌 마지막 홈경기서 우리은행 전 승리에 도전한다.
2위(22승6패)를 확정한 우리은행 역시 이날 경기가 시즌 마지막 원정길이다. 이제는 플레이오프를 준비해야 하는 우리은행은 4연승을 노린다.
경기 전 만난 BNK 박정은 감독은 “선수들에게 이번 시즌 끝까지 응원해주신 팬들을 위해 열심히 뛰어보자고 했다. 팀이 어려운 상황을 시즌 때 겪었지만, 팬들이 응원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지금까지 농구를 하고 있는 거다. 그래서 오늘 신나게 재밌는 경기 보여드리자고 했다. 마무리를 잘해야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도 생긴다. 선수들도 이기고 싶어 하는 마음이 있어서 잘 마무리했으면 한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우리은행 상대 5전 전패를 당했지만, 대부분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이에 대해 박 감독은 “우리은행과 했을 때 리바운드에서 유리했던 것 같다. 상대는 5명 전원 (3점 라인) 밖에서 공격하기도 하고, (안)혜지, (이)소희의 빠른 움직임을 힘들어하는 것 같다. 공수전환을 빨리 가져가서 스피드를 살린다면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이날 경기 플랜을 들려줬다.
BNK는 박정은 감독 부임 이후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됐다. 올 시즌을 돌아본 박 감독은 “비시즌 첫 단추부터 아쉬웠다. 그러다 보니 선수들의 컨디션이나 부상에서 아쉬움이 있었다. 100% 전력으로 시즌을 치르는 부분을 좀 더 준비하고 들어갔다면 좋은 경기력이 나오지 않았을까 싶다. 김민아를 비롯해 김정은, 박성진, 심수현 등을 다음 시즌에 키워야 한다”라는 말과 함께 코트로 향했다.
올 시즌 마지막 원정길에 오른 우리은행 위성우 감독은 김단비의 결장 소식부터 전했다.

올 시즌 BNK 상대 5전 전승을 기록 중이지만, 접전 승부가 많았다. 이에 대해 그는 “BNK가 13연패하면서 크게 진 적은 거의 없다. 대부분이 시소 경기서 무너졌다”라며 BNK의 전력을 높이 산 뒤 “접전에서 이기려면 결국 승부처에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선수가 필요하다. 결정적인 순간을 피하는 선수가 있고, 부딪히는 선수가 있는데, 해결할 수 있는 자원이 많아야 접전 승부가 승리 확률이 올라간다. 더불어 집중력도 중요하다”라며 자신의 견해를 전했다.
#사진=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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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