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해남기] 높이의 현대모비스, 스피드의 드림팀 꺾고 3위

아마 / 손동환 기자 / 2025-06-08 13:42:35

현대모비스가 3위를 차지했다.

현대모비스는 8일 전라남도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2025 땅끝해남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중등부 3~4위 결정전에서 청주 드림팀을 22-14로 꺾었다. 3위로 이번 대회를 마쳤다.

드림팀과 현대모비스는 초반부터 각자의 색깔을 보여줬다. 드림팀은 스피드와 활동량을, 현대모비스는 높이와 피지컬을 내세웠다. 각자의 색을 보여준 두 팀은 대등하게 싸웠다. 1쿼터를 3-3으로 마쳤다.

드림팀이 2쿼터 시작 30초 만에 바스켓카운트를 기록했다. 바스켓카운트를 기록한 드림팀은 풀 코트 프레스를 시행했다. 현대모비스의 턴오버를 유도하려고 했다.

그러나 현대모비스가 3점으로 맞받아쳤다. 그리고 볼 없는 움직임으로 파울 자유투를 얻었다. 2쿼터 종료 2분 14초 전 8-6으로 역전했다. 역전한 현대모비스는 12-7로 전반전을 마쳤다.

현대모비스는 높이를 더 활용했다. 골밑 공격 비중을 늘렸다. 동시에, 골밑 수비를 강화했다. 골밑에 집중한 현대모비스는 3쿼터 종료 2분 30초 전에도 14-7로 앞섰다.

하지만 공희정이 3점과 자유투 등 연속 5점을 넣었다. 공희정을 등에 업은 드림팀은 12-16으로 3쿼터를 마쳤다. 승부를 미궁으로 몰아넣었다.

현대모비스가 높이를 또 한 번 내세웠다. 높이를 바탕으로 한 현대모비스는 남은 시간을 잘 지켰다. 3일 동안의 여정을 잘 마무리했다. 3위로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한편, 바스켓코리아클럽연맹이 본 대회를 주최 및 주관한다. 해남군과 해남군체육회, 몰텐과 에이수가 이번 대회를 후원한다.

사진 = 심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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