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클린, 피니-스미스로 1라운드 티켓 요구
- NBA / 이재승 기자 / 2023-12-01 12:55:30

브루클린 네츠가 트레이드를 모색하고 있다.
『Hoopshype』의 마이클 스코토 기자에 따르면, 브루클린이 도리언 피니-스미스(포워드, 201cm, 100kg)를 매개로 1라운드 지명권을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브루클린에는 다수의 포워드가 자리하고 있다. 피니-스미스 외에도 미칼 브리지스, 캐머런 존슨, 로이스 오닐이 포진해 있다. 제 위치에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이들이 두루 자리하고 있어 교통 정리가 일정 부분 필요하다.
브루클린은 지난 시즌에 이들을 영입했다. 그 사이 브리지스와 존슨은 실질적인 핵심 전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시즌에는 존슨이 부상으로 시즌 초반에 빠진 사이 피니-스미스가 주전으로 출장했다. 존슨이 돌아온 이후에도 주전 자리를 굳건히 했다. 브리지스를 주전 슈팅가드로 내세우면서 기존 전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그러나 브루클린으로서도 가능하다면 이들을 매개로 다른 자산을 확보하는 것이 나을 수 있다. 이에 트레이드를 알아보고 있을 만하다. 이전에도 트레이드 가능성이 거론된 바 있기 때문. 하물며 오프시즌에 흥미를 보이기도 했다. 브루클린이 피니-스미스에 관한 문의를 들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실제로 댈러스 매버릭스, 마이애미 히트,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물망에 올랐다. 그러나 마이애미는 그간 관심을 보인 대비 적극적인 협상에 나서지 않았다. 혹은 협상 시 조건 제안이 만족스럽지 않았을 수 있다. 반면, 필라델피아에는 이미 포워드 자리가 가득 차 있다. 트레이드에 얼마나 적극적이지 않을 수도 있다.
다만, 현실적으로 브루클린의 바람처럼 1라운드 티켓 두 장을 얻긴 쉽지 않아 보인다. 조건이 다소 과할 수 있기 때문. 그러나 브루클린도 피니-스미스를 통해 복수의 지명권을 얻으려는 것보다 협상의 최초 조건으로 삼으려는 것으로 짐작된다. 혹은 보호 조건이 들어가 있더라도 브루클린이 거래에 임할 여지도 없지 않아 보인다.
피니-스미스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17경기에 나섰다. 이중 16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했다. 경기당 30.9분을 소화하며 10.8점(.454 .441 .333) 5.5리바운드 1.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브루클린으로 트레이드가 된 그는 이번 시즌에 좀 더 나아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 시즌 그는 주전 포워드로 출장하고 있으나 포지션을 넘나들고 있다. 내외곽을 두루 넘나들 수 있는 만큼, 스몰포워드부터 센터까지 여러 위치를 오가며 팀에 보탬이 되고 있다. 브루클린은 장신 포워드를 두루 보유하고 있는 장점을 살려 안쪽에서 야기되는 전력 누수를 어느 정도 메울 수 있었다. 피니-스미스의 기여가 상당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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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