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여성 동호인 페스티벌] ‘김민선 3점 폭발’ 클로버, 플로우 격파

아마 / 손동환 기자 / 2023-10-15 12:51:35

클로버가 플로우를 꺾었다.

클로버는 15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2023 여성 동호회 농구 페스티벌 with WKBL Chapter 1’ 디비전2 1~3위 결정전에서 플로우를 26-22로 꺾었다. 바로 다음에 열릴 바투와의 경기에서 이긴다면, 디비전2 1위로 이번 대회를 마칠 수 있다.

앞선 자원과 뒷선 자원의 신장 차가 적다. 그래서 어디서든 피지컬한 수비를 할 수 있다. 클로버가 지닌 강점 중 하나.

클로버는 시작부터 피지컬하게 밀어붙였다. 그러나 시작은 좋지 않았다. 내외곽을 넘나드는 플로우의 공격에 밀렸다.

하지만 피지컬한 흐름을 마지막까지 유지했다. 김민선의 3점도 터졌다. 1쿼터 내내 끌려다녔던 클로버는 8-7로 1쿼터를 마쳤다.

1쿼터 후반 상승세를 탄 클로버는 에너지 레벨을 더 높였다. 플로우와 간격을 더 벌렸다. 2쿼터 종료 3분 30초 전 13-7로 달아났다. 그리고 김민선이 2쿼터 종료 11초 전 백 보드 3점을 터뜨렸다. 18-11로 전반전 종료.

클로버는 3쿼터 초반 쫓겼다. 백업 자원을 대거 투입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주축 자원이 나선 후, 클로버는 플로우와 간격을 벌렸다. 특히, 김민선의 3점슛으로 플로우에 찬물을 끼얹었다. 21-15로 3쿼터를 마쳤다.

클로버는 4쿼터 초반 플로우와 점수를 주고 받았다. 그렇게 해도 괜찮았다. 유리한 쪽은 클로버였기 때문.

그러나 위기가 있었다. 경기 종료 1분 48초 전 24-22로 쫓겼다. 위기를 맞은 클로버는 타임 아웃을 요청했다.

이아지가 타임 아웃 후 득점했다. 그리고 클로버는 남은 시간을 잘 지켰다. 남은 시간을 잘 보낸 클로버는 디비전2 순위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척추 및 관절 전문 평촌 우리병원이 타이틀 스폰서를 맡았다. 대한민국농구협회를 시작으로, KBL 및 WKBL 공인구인 몰텐, 유니폼 커스텀 업체인 스터프와 하이엔트 칼슘 브랜드인 본어스도 후원을 맡았다.

사진 = 심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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