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 여성 동호인 페스티벌] 어셉 첫 승의 원동력, 유현정의 에너지와 스피드
- 아마 / 손동환 기자 / 2024-06-16 12:55:42

어셉은 16일 용인 삼성생명 트레이닝센터(STC)에서 열린 2024 여성 동호인 농구 페스티벌 with WKBL 1차 대회 디비전 2에서 칸스를 34-31로 꺾었다.
어셉은 여자 동아리 전통 강호다. 그러나 경기 초반 칸스의 에너지와 운동 능력에 고전했다. 어셉 역시 에너지 레벨을 끌어올려야 했다.
유현정이 선봉장으로 나섰다. 유현정은 칸스 진영부터 강하게 압박했다. 그리고 빠른 발과 빠른 반응 속도로 칸스의 공격을 틀어막았다.
유현정이 에너지를 높였기에, 주포인 이이슬이 공격에 집중할 수 있었다. 에이스인 이이슬은 1쿼터 마지막 공격에서 3점 작렬. 3-7로 밀렸던 어셉은 6-7로 1쿼터를 마쳤다.
유현정은 2쿼터 들어 하이 포스트에서 많이 움직였다. 순간 동작으로 볼을 잡은 후, 비어있는 동료들에게 볼을 뿌려줬다. 그리고 날카로운 아웃렛 패스로 속공에 힘을 보탰다.
유현정은 여러 곳에서 영향력을 발휘했다. 부지런하게 움직였다. 단독 속공에 이은 레이업으로 점수를 따냈고, 김초롬하니의 레이업을 블록슛하기도 했다. 그렇지만 유현정의 부지런함과 별개로, 어셉은 칸스에 밀렸다. 13-17로 전반전을 마쳤다.
유현정은 3쿼터에 엄청난 속도를 뽐냈다. 특히, 3쿼터 시작 1분에 독보적인 스피드를 보여줬다. 그 후에는 점퍼. 3쿼터 시작 1분 25초 만에 어셉을 앞서게 했다. 점수는 19-17이었다.
어셉과 칸스가 균형을 이룰 때, 유현정이 또 한 번 나섰다. 돌파에 이은 골밑 득점으로 벤치 텐션을 높인 후, 추가 자유투까지 성공했다. 3점 플레이를 성공한 유현정은 스틸에 이은 속공 패스로도 기여도를 높였다.
어셉은 4쿼터 시작 2분 15초 만에 27-31로 밀렸지만, 유현정이 반격의 끈을 놓지 않았다. 속공 가담에 이은 레이업으로 칸스와 간격을 좁혔다. 남은 시간은 2분 15초였고, 점수는 31-31이었다.
어셉은 경기 종료 1분 43초 전 이이슬의 3점으로 치고 나갔다. 34-31로 앞선 어셉은 마지막을 잘 지켰다. 유현정의 노력도 헛되지 않았다. 유현정의 활약이 어셉의 첫 승으로 연결됐기 때문이다.
사진 = 심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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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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