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나가는 데는 이유가 있다’ 독주 중인 오클라호마시티, “벤치 선수들이 잘해주고 있다”

NBA / 박종호 기자 / 2025-03-28 12:22:48


데이그널트 감독이 벤치 선수들의 활약에 미소 지었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클라호마시티 페이콤 센터에서 열린 2024~2025 NBA 정규리그 멤피스 그리즐리스와 경기에서 125-104로 승리했다.

이번 시즌 오클라호마시티는 서부에서 ‘독주’ 중이다. 적수가 없을 정도로 날카로운 모습을 선보이고 있다. 시즌 성적은 61승 12패. 서부 2위와 격차는 14경기다. 이미 컨퍼런스 1위는 확정지은 상황이다. 시즌 전 기대치보다도 더 무서운 모습을 선보였다.

주인공은 단연 에이스 샤이 길져스-알렉산더(196cm, G)다. 그는 이번 시즌 평균 32.5점 6.3어시스트 5.1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강력한 MVP 후보다. 그러나 길져스-알렉산더의 원맨팀은 아니다. 코트를 밟는 모든 선수들이 제 몫을 해준다.

멤피스와 경기에서도 그랬다. 선수들을 고르게 활용하며 에너지 레벨을 높인 오클라호마시티다. 또, 벤치에서 나온 선수들이 맹활약하며 경기 흐름을 바꿨다. 이날 오클라호마시티의 벤치 득점은 무려 37점이었다. 가비지 타임이 아닌 시점에도 벤치 선수들의 활약으로 우위를 점한 오클라호마시티였다.

그렇기에 마크 데이그널트 오클라호마시티 감독은 벤치 선수들의 활약에 미소 지었다. 그는 ‘클러치 포인트’와 인터뷰를 통해 “오늘 선수들이 너무나도 잘해줬다. 특히 벤치에서 나온 선수들의 에너지로 쉽게 갔다”라는 공을 돌렸다.

계속해 “이번 시즌 부상이 적지 않은 시즌이었다. 그러나 나온 선수들이 제 몫을 다하며 성장했다. 지금까지도 그렇다. 선수들을 유기적으로 활용할 수 있었다. 나오는 선수들이 코트 위에서 존재감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제일린 윌리엄스, 켄리치 윌리엄스가 오늘은 좋은 활약을 펼쳤다. 거기에 키션 월러스, 알렉스 카루소, 아이재아 조도 무엇을 해야 하는지 확실히 안다. 이게 우리 팀의 강점인 것 같다”라며 벤치 선수들을 칭찬했다.

잘나가는 데는 이유가 있다. 강력한 주전 라인업에 탄탄한 백업진까지 갖춘 오클라호마시티다. 또, 상황에 따라 다양한 선수들도 기용할 수 있다. 서부 1위 자리를 차지한 이유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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