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Inside] 레이커스와 브루클린 주요 전력의 교차된 인연
- 칼럼 / 이재승 기자 / 2021-08-16 12:13:43

지난 2019년 여름에 이어 이번 오프시즌에 뜨겁게 달아올랐다.
2019년에는 케빈 듀랜트(포워드, 208cm, 109kg)와 카이리 어빙(가드, 188cm, 88kg)이 의기투합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에이스로 활약한 듀랜트와 보스턴 셀틱스의 주요 전력인 어빙이 한 팀으로 만나면서 많은 눈길을 끌었다. 비록 듀랜트는 부상으로 지난 2019-2020 시즌을 뛰지 못했고, 어빙도 많은 경기에 출장하지 못하면서 지난 시즌에야 비로소 제대로 출격할 수 있었다.
이전에 LA 레이커스는 2018년 여름에 움직였다. 레이커스는 르브론 제임스(포워드, 206cm, 113kg)를 전격 영입했다. 1년 뒤에는 트레이드로 앤써니 데이비스를 수혈했다. 이로써 레이커스는 리그 최고의 원투펀치를 구성하면서 비로소 본격적인 대권주자로 급부상했다. 이후 순차적인 보강까지 단행한 레이커스는 여세를 몰아 10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두 팀 모두 우승에 도전할 전열을 꾸렸으나 브루클린은 부상으로 힘을 쓰지 못했다. 레이커스는 큰 부상 없이 시즌을 치르면서 우승에 도달할 수 있었다. 그러나 지난 시즌에 양 팀의 행보는 다시 엇갈렸다. 브루클린은 듀랜트가 복귀한 가운데 시즌 초반 트레이드로 제임스 하든을 전격적으로 데려갔다. 하든의 합류로 브루클린은 리그 최고의 BIG3를 구축했다. 그러나 브루클린은 시즌 내내 거의 교체되지 않던 듀랜트와 하든이 끝내 부상으로 낙마했고, 어빙이 자체결장을 반복하면서 제대로 된 전력을 꾸리지 못했다.
반면, 레이커스는 시즌 중반 이후 데이비스와 제임스가 잇따라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데이비스와 제임스가 빠진 가운데 시즌 후반기 대부분을 치러야 했고, 순위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레이커스는 전반기까지만 하더라도 서부컨퍼런스에서 중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었으나 이내 컨퍼런스 7위까지 밀려나고 말았다. 시즌 막판에 제임스와 데이비스가 순차적으로 돌아왔으나 끝내 한계를 보였다. 무엇보다, 플레이오프에서 데이비스가 다치면서 레이커스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를 통과하지 못했다.
결국, 레이커스는 오프시즌에 결단을 내렸다. 전력 외로 분류될 수 있는 카드로 러셀 웨스트브룩을 데려갔다. 레이커스는 켄타비우스 콜드웰-포프, 카일 쿠즈마, 먼트레즈 해럴, 2021 1라운드 지명권을 내주고 웨스트브룩을 품었다. 무려 5팀이 포함된 트레이드를 통해 레이커스는 2라운드 지명권도 추가적으로 확보했다. 이로써 레이커스는 브루클린이 부럽지 않은 엄청난 BIG3를 구축했다. 참고로, 제임스는 마이애미 히트,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이어 레이커스에서도 올스타 삼각편대를 꾸리게 됐다.
# 오프시즌 주요 행보
2016 케빈 듀랜트 이적(썬더 → 워리어스)
2017 카이리 어빙 트레이드(캐벌리어스 → 셀틱스)
2018 르브론 제임스 이적(캐벌리어스 → 레이커스)
2019 듀랜트 이적(워리어스 → 네츠), 어빙 이적(셀틱스 → 네츠)
2019 앤써니 데이비스 트레이드(펠리컨스 → 레이커스)
2020 제임스 하든 트레이드(로케츠 → 네츠)
2021 러셀 웨스트브룩 트레이드(위저즈 → 레이커스)
웨스트브룩이 아닌 어빙과 만난 듀랜트
듀랜트는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서 웨스트브룩과 함께 했다. 오클라호마시티 최고 선수로 남아 있오클라호마시티에서는 웨스트브룩, 하든과 함께 했다. 듀랜트와 웨스트브룩이 주요 전력으로 나섰고 하든이 벤치에서 나섰다. 샘 프레스티 단장의 성공적인 신인 지명과 전력 유지를 통해 오클라호마시티는 재건을 마쳤고, 2012년 파이널에 진출했다. 파이널에서 듀랜트가 이끄는 오클라호마시티는 제임스의 마이애미와 마주했으나 넘어서지 못했다.
이후 오클라호마시티는 하든 트레이드에 나설 수밖에 없었다. 하든이 오클라호마시티와 연장계약을 거절했기 때문. 그러나 오클라호마시티는 공격적인 행보로 듀랜트와 웨스트브룩을 중심으로 전력을 공고히 했다. 스티븐 애덤스(멤피스)를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카일 싱글러, 에네스 켄터(포틀랜드)도 데려갔다. 듀랜트와 웨스트브룩이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2012 서부컨퍼런스 파이널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를 따돌리고 창단 이후 첫 파이널에 올랐다.
이어서도 오클라호마시티의 도전은 계속됐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지난 2015-2016 시즌에 공이 60승 이상을 수확한 가운데 오클라호마시티도 크게 뒤지지 않았다. 오클라호마시티는 정규시즌에서 서부 3위에 머물렀으나 2016 플레이오프에서 샌안토니오를 따돌렸다. 서부 결승에서는 디펜딩 챔피언인 골든스테이트를 맞아 3승 1패로 시리즈 리드까지 잡으며 파이널 진출을 목전에 뒀다. 그러나 오클라호마시티는 내리 3연패를 당했고, 남은 경기에서 1승을 추가하지 못하면서 끝내 파이널에 오르지 못했다.
그 사이 2016년 오프시즌이 도래했다. 듀랜트는 예상을 뒤엎고 골든스테이트로 이적했다. 듀랜트는 웨스트브룩이 아닌 스테픈 커리와 함께 하기로 했다. 그는 이적 이후 골든스테이트로 이적해 세 번의 서부 우승과 두 번의 리그 우승, 두 번의 파이널 MVP를 품었다. 비록 2019 파이널에서 패해 부상도 당했으나 그는 세 시즌을 뛰고 연속 우승을 달성하며 우승 이력을 더했고, 영구결번까지 확정했다. 비록, 부상으로 한 시즌을 뛰지 못했으나 브루클린으로 이적하면서 새로운 여정을 이어가기로 했다.
공교롭게도 브루클린에서는 제임스와 클리블랜드에서 우승을 합작했던 어빙과 조우하기로 했다. 지난 2016 올림픽에서 미국의 올림픽 우승을 견인했던 이들 둘은 소속팀에서 처음으로 함께 했다. 제임스와 웨이드가 이전에 올림픽을 통해 향후 규합 의사를 다져갔던 것처럼 듀랜트와 어빙도 다르지 않았다. 이들도 막역한 사이였던 만큼, 뭉치는 데 그리 어렵지 않았다. 다만, 차이점은 이미 우승 경험이 있는 가운데 새로운 곳에서 함께하기로 한 점이다.
# 웨스트브룩 트레이드 일지
2019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 휴스턴 로케츠
2020 휴스턴 로케츠 → 워싱턴 위저즈
2021 워싱턴 위저즈 → LA 레이커스
어빙이 아닌 웨스트브룩과 만난 제임스
제임스는 지난 2016년에 우승을 차지했다 어빙과 함께 엄청난 활약을 펼치며 파이널에서 대역전극을 주도했다. 이윽고 이어 2016-2017 시즌도 마쳤다. 하지만, 2017년 여름에 어빙이 트레이드를 요청했고 제임스와 어빙은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여전히 돈독한 사이를 유지했고, 지난 2017-2018 시즌 개막전에서 제임스의 클리블랜드와 어빙의 보스턴 셀틱스가 만났고, 경기 후 어빙은 지난 시즌까지 함께했던 동료와 핸드쉐이크를 나누면서 여전한 관계임을 입증했다.
이후 제임스도 클리블랜드를 떠났다. 2017-2018 시즌 후 자유계약선수가 됐고, 할리우드로 향했다. 레이커스에서 한 시즌을 보낸 그는 데이비스와 만나 우승을 일궈냈다. 그러나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사상 초유로 리그가 중단됐고, 중단 이후 무려 3개월이 지나서야 리그가 재개됐다. 시즌이 늦게 끈다면서 제임스와 레이커스는 가장 짧은 오프시즌을 보낸 후 곧바로 다음 시즌에 돌입했다. 그 여파로 지난 시즌 경기력이 좋지 않았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부상까지 마주하면서 힘겨운 일정을 소화해야 했다.
레이커스는 이번에 웨스트브룩을 데려왔다. 웨스트브룩은 2019년 여름에 오클라호마시티에서 휴스턴 로케츠, 2020년 가을에 휴스턴에서 워싱턴 위저즈로 트레이드됐다. 이어 2021년 여름에 레이커스로 트레이드됐다. 최근 3년 내리 트레이드됐지만, 자신의 고향인 LA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가게 됐으며, 자신이 어린 시절 바라보던 레이커스 소속이 됐다. 심지어 레이커스에는 제임스, 데이비스가 있어 엄청난 전력을 구축하게 됐다. 웨스트브룩은 오클라호마시티에서 폴 조지(클리퍼스), 카멜로 앤써니(레이커스)와 함께 한 이후 오랜 만에 BIG3의 일원이 됐다.
무엇보다, 웨스트브룩은 제임스와 처음으로 같은 유니폼을 입게 됐다. 또한 자신과 같은 세대로 할 수 있는 데이비스와도 뭉치게 됐다. 그는 그간 여러 팀을 거치는 동안 듀랜트, 조지, 하든, 브래들리 빌(워싱턴)까지 여러 슈퍼스타와 함께 했다. 그러나 우승에는 도달하지 못했으며, 기껏해야 플레이오프 1라운드 진출이 전부였다. 지난 2020 플레이오프에서도 접전 끝에 오클라호마시티를 겨우 따돌리고 2라운드에 올랐으나 레이커스에 무릎을 꿇었다. 그는 트리플더블을 달성하고도 팀을 승리로 이끌지 못했고, 팀의 주축임에도 팀의 도약과는 다소 거리가 멀었다.
그런 그가 제임스, 데이비스와 만나게 된 만큼 어떤 행보를 이어갈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그는 누구보다 건강하게 코트를 누빌 수 있고, 제임스의 쉬는 시간을 채우고도 남는다. 그러나 큰 경기에서 약한 행보와 그간 여러 슈퍼스타와 함께 하고도 우승은커녕 상위 라운드에 진출하지 못한 것은 여러모로 아쉬움이 남는다. 결정적으로 2016년에 듀랜트가 이적하는데 도화선이 된 부분도 없지 않았다. 이번에 제임스라는 검증된 우승자와 함께하게 되는 만큼, 레이커스를 좀 더 높은 곳으로 이끌지, 더 나아가 우승에 다가설지도 관심을 모은다.
슈퍼스타 합종연횡
제임스는 어빙과 우승을 함께 했고, 듀랜트는 웨스트브룩과 우승 도전에는 나섰으나 문턱에서 좌절했다. 이후 듀랜트는 웨스트브룩과 갈라서길 바랐고, 골든스테이트에서 훨씬 더 많은 것을 이뤘다. 듀랜트와 웨스트브룩은 한 때 으르렁대기도 했으나 현재 나쁘지 않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올스타전에서 앨리웁을 합작하는 등 멋진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다만 둘의 행보는 앞서 언급한 것처럼 크게 엇갈렸다. 듀랜트는 골든스테이트를 리그 최강으로 이끌었으며, 웨스트브룩은 해마다 트레이드가 됐다.
그 사이 어빙은 제임스의 그늘이 싫었고, 보스턴으로 트레이드됐으나 팀을 주도하기에 아쉬웠다. 운도 따르지 않았다. 당시 보스턴은 어빙 트레이드와 고든 헤이워드(샬럿) 영입으로 기존 알 호포드와 함께 탄탄한 전력을 갖췄다. 그러나 헤이워드는 첫 경기에서 다쳤고, 시즌을 마감했다. 이로 인해 어빙에 대한 의존도가 심해질 수밖에 없었다. 그는 어린 선수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했으나 팀을 대표하는 이로서는 한계를 보였고, 그랬기에 브루클린에서 듀랜트와 함께 하는 것을 택했다.
2015년만 하더라도 제임스와 어빙의 클리블랜드, 듀랜트와 웨스트브룩의 오클라호마시티는 막강한 원투펀치를 꾸린 팀이었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2017년과 2018년만 하더라도 제임스는 클리블랜드, 듀랜트는 골든스테이트, 어빙은 보스턴, 웨스트브룩은 오클라호마시티에서 몸담고 있었다. 각기 다른 네 팀에서 뛰었으나 이제 합종연횡을 거쳐 제임스는 웨스트브룩, 듀랜트는 어빙과 함께 한다. 더 나아가 데이비스는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하든은 휴스턴에서 뛰었으나 이들 모두 트레이드로 각각 레이커스와 브루클린으로 이동했다. 슈퍼스타들의 이적과 규합이 이토록 빈번했던 시기는 거의 없었다고 해도 무방하다.
제임스도 클리블랜드를 떠났고, 듀랜트도 골든스테이트가 아닌 새로운 곳에 둥지를 틀었다. 제임스는 레이커스, 듀랜트는 브루클린에 새롭게 안착했다. 제임스는 생애 처음으로 서부로 건너갔으며, 듀랜트도 그간 치열하게 경쟁했던 서부를 떠났다. 메이저리그처럼 리그를 옮길 정도의 여파는 아니지만, 둘 다 새로운 환경에 임하게 된 것이다. 동시에 브루클린은 어빙을 앉혔고, 지난 2020년에 조 해리스와의 재계약을 통해 전력 유지에 만전을 기했다. 무엇보다, 하든까지 데려오는 등 엄청난 전력을 꾸리고 있는 상황이다.
레이커스와 브루클린의 우승 도전 가능할까?
레이커스는 지난 시즌 부상과 체력으로 인해 힘겨운 한 해를 보냈다. 이번에 코치진의 이직과 사임으로 손실도 적지 않다. 그러나 트레이드로 웨스트브룩을 데려온 데 이어 이적시장에서 앤써니, 트레버 아리자, 드와이트 하워드, 웨인 엘링턴, 켄트 베이즈모어, 말릭 몽크, 켄드릭 넌을 붙잡았다. 기존에 제임스, 데이비스, 마크 가솔이 건재한 가운데 다수의 전력감을 두루 데려왔다. 이만하면 다음 시즌 유력한 우승후보로 손색이 없을 만하다. 노장에 편중된 영입이긴 하나 넌, 몽크, 엘링턴, 베이즈모어가 젊음을 책임지기 충분하다.
브루클린도 우려를 뒤로 하고 블레이크 그리핀, 브루스 브라운과 재계약을 맺으며 전력 유지에 나섰다. 지난 시즌 중에 계약을 해지하고 FA가 된 그리핀과 라마커스 알드리지를 데려가며 전력을 다졌지만, 시즌 중 알드리지가 건강 상의 이유로 농구공을 내려놓기로 했다. 어쩔 도리가 없었다. 문제는 플레이오프에서 뚜렷한 전술 부재와 선수 기용 문제로 인해 플레이오프 2라운드를 넘어서지 못했다. 하든과 어빙이 내리 다친 것이 결정적이었다. 전력은 다졌으나 제프 그린(덴버)의 이적은 막지 못했다.
결정적으로 제임스는 듀랜트의 전 동료인 웨스트브룩, 듀랜트는 제임스의 전 동료인 어빙과 우승 도전에 나선다. 브루클린은 이미 지난 시즌에 검증을 마쳤다. 여기에 하든이 있다. 레이커스는 아직 첫 선을 보이지 못한 만큼 우려가 되는 부분도 있다. 그러나 제임스가 백전노장인 만큼, 웨스트브룩이 자랑하는 내구성과 에너지레벨로 팀을 한 층 더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웨스트브룩이 제임스의 부담만 덜고 기존 선수를 잘 활용한다면 레이커스의 재도약은 시간 문제가 될 전망이다. 브루클린도 어빙이 다치지 않는 다면 엄청난 위력을 발휘할 것이 자명하다.
관건은 역시나 레이커스는 웨스트브룩, 브루클린은 어빙이다. 이들은 이른 바 1옵션으로 한계를 보였다. 웨스트브룩은 기록은 대단하나 팀을 견인하지 못했으며 어빙은 동료들과 녹아들지 못하는 등 이해가 쉽지 않은 세계관을 펼치기도 했다. 둘 다 장단점이 극명한 만큼, 이를 얼마나 잘 활용할 지가 중요하다. 레이커스에는 프랭크 보겔 감독이 경험을 갖고 있으며, 수비 지도에 엄청난 능력을 지난 시즌에도 어김없이 자랑했다. 제임스의 경험과 리더십도 있다. 이로 인해 웨스트브룩과의 융화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지켜봐야 한다.
반면, 브루클린은 스티브 내쉬 감독이 이제 첫 해를 마쳤다. 어빙은 언제 어디서 다치거나 자체 결장을 택할지 예측이 어렵다. 브루클린이 오히려 불안할 수도 있다. 듀랜트와 하든이 대장으로 어김없이 나설 예정이나 벤치나 라커에서 적극적인 목소리를 내며 팀을 끌어내는 유형은 아니다. 브루클린에 보컬리딩을 맡을 수 있는 이가 필요하기도 하다. 브루클린 BIG3는 다치지만 않으면 되나 언제 다칠지 모른다는 단점이 내포되어 있다. 내쉬 감독이 지난 시즌처럼 선수단을 운영한다면 당연히 장담하기 어렵다.
과연, 제임스의 레이커스와 듀랜트의 브루클린은 다음 시즌 어떤 모습을 보일까. 또 이들의 맞대결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나오게 될까. 웨스트브룩은 듀랜트가 아닌 제임스, 어빙은 제임스가 아닌 듀랜트와 함께 하게 된 지금 이들이 어떤 경기를 펼칠지, 얼마나 많은 승수를 수확할지가 기대된다. 무엇보다, 파이널에서 이들이 최종적으로 조우할 수 있을 지가 단연 최고 관심사라 할 만하다. 제임스와 듀랜트는 2012, 2017, 2018년까지 세 번이나 파이널에서 격돌한 경험이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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