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군단의 실질적 에이스' 맥시, "우리는 경쟁심이 강하고, 지는 걸 싫어한다"

NBA / 박종호 기자 / 2026-11-02 12:55:54


맥시가 필라델피아의 또 한 번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샬럿 스펙트럼 센터에서 열린 2026~2027 NBA 정규시즌 샬럿 호네츠와 경기에서 109-104로 승리했다. 시즌 전적은 6승 1패가 됐다.

필라델피아는 이날 르브론 제임스(203cm, F)와 조엘 엠비드(213cm, C)가 휴식 차원에서 결장했다. 거기에 백투백 일정이었다. 그럼에도 타이리스 맥시(188cm, G)가 38점을 올리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맥시는 개막 7경기에서 평균 29.6점을 기록 중이고, 모든 경기에서 26점 이상을 올렸다.

필라델피아의 경기 초반은 좋지 않았다. 필라델피아는 1쿼터를 27-37로 뒤진 채 마쳤다. 상대의 빠른 공격을 제어하지 못하며 한때 13점 차까지 밀렸다. 2쿼터에는 흐름을 가져왔다. 상대를 17점으로 묶으며 30점을 올렸고, 전반을 57-54로 마무리했다. 이후에도 두 팀은 득점을 주고받았고, 접전의 흐름은 3쿼터에도 이어졌다.

승부처는 4쿼터였다. 맥시가 4쿼터에만 15점을 몰아쳤다. 경기 종료 1분 22초를 남기고 자유투 2개로 102-101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 VJ 에지컴(196cm, G)이 스텝백 3점슛을 꽂았고, 맥시가 자유투 2개를 더하며 107-101로 달아났다. 상대의 막판 추격이 있었지만, 필라델피아는 자유투로 승리를 지켰다.

맥시는 38점 4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야투율 56.5%(13/23)를 기록했고, 3점슛 4개를 꽂았다. 자유투는 9개 중 8개를 성공시켰다. 시즌 최다 득점이다.

맥시는 경기 후 'ESPN'과 인터뷰를 통해 "백투백 일정은 정말 힘들다. 특히 샬럿 같은 팀은 빠르게 뛰고, 많은 액션을 만들어낸다. 우리는 그냥 버텨서 4쿼터까지 가야 했다. 4쿼터에서 경기가 되기만 하면 된다"라며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 "이런 역전승을 또 하게 돼 지겹다. (웃음) 이 팀은 정말 잘 싸우는 선수들이다. 앞서가다 뒤처지고, 다시 따라잡았다. 우리는 경쟁심이 강하고, 지는 걸 싫어한다. 경기를 접전으로 끌고 가면, 우리를 이기기는 어려울 것이다"라며 팀의 강점을 설명했다.

또, 에지컴의 3점슛에 대해서는 "그에게 '나한테 패스하지 마. 네가 늘 하던 대로 해. 넌 이런 큰 슛을 항상 넣어왔잖아'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또 해냈다"라며 동료에 대한 믿음을 전했다.

필라델피아는 6승 1패를 기록하며 시즌 초반 순항 중이다. 특히 위기 상황에서 강함을 보이며 역전승을 펼치는 경기가 많았다. 그 중심에는 맥시가 있다. 스타 군단 사이에서도 가장 존재감을 선보이고 있는 맥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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