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출됐던 프리모, 클리퍼스와 계약 ... NBA 복귀
- NBA / 이재승 기자 / 2023-09-30 12:02:20

LA 클리퍼스가 선수단을 채운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클리퍼스가 조슈아 프리모(가드, 193cm, 86kg)와 계약한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투웨이딜이며, 프리모는 한 시즌 만에 빅리그로 돌아올 수 있게 됐다. 그러나 이번 계약 발표와 함께 프리모는 지난 시즌에 불미스러운 행동으로 방출이 된 만큼, 다가오는 2023-2024 시즌에 네 경기 출장정지 처분을 받게 됐다.
프리모는 비록 투웨이계약을 받아들여야 했으나, 클리퍼스로부터 좀 더 많은 기회를 부여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클리퍼스는 그와의 계약을 통해 유망주를 확보하게 됐다. 그러나 이전에 좋지 않은 행동으로 방출된 경력이 있는 만큼, 그와의 동행을 얼마나 지속할 수 있을 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
클리퍼스에는 이미 다수의 포워드와 스윙맨이 자리하고 있다. 그럼에도 클리퍼스가 그를 붙잡은 것을 보면, 우선 기량을 점검하려는 것으로 이해가 된다. 현재 클리퍼스는 트레이드 시장에 나와 있는 즈루 할러데이(포틀랜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프리모가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아 벤치에서 역할을 해줄 가능성이 있다면, 기존 전력을 트레이드로 적극 활용할 수 있다.
그러나 클리퍼스도 할러데이를 직접 노리기 어렵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할러데이를 매개로 1라운드 티켓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 기존 선수 정리를 통해 거래에 나서야 하는 클리퍼스가 할러데이 영입전에 뛰어드는 것은 어려워 보인다. 제 3의 구단이 들어와 클리퍼스의 전력에 관심을 보이는 팀이 있더라도 지명권을 내줄 확률이 적어 거래 성사가 불가해 보인다.
즉, 클리퍼스는 우선 프리모의 잠재력을 확보한 것으로 보이며, 유사시를 대비하고 유망주 확보를 위해 그를 데려간 것으로 이해가 된다. 1라운드 출신인데다 이제 20대에 접어든 어린 선수이기 때문. 잘만 다듬는다면 어린 선수가 많지 않은 클리퍼스에서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으며, 미래에 도움이 될 만하다.
그는 지난 2021-2022 시즌 그는 50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19.3분을 뛰며 5.8점(.374 .307 .746) 2.3리바운드 1.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 그는 시즌 첫 네 경기에서 평균 23.3분을 소화하며 7점(.346 .250 .778) 3.3리바운드 4.5어시스트를 올렸다. 그러나 시즌 초반에 샌안토니오 스퍼스에서 방출을 피하지 못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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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