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 넴하드와 연장계약 ... 3년 5,900만 달러

NBA / 이재승 기자 / 2024-07-25 11:56:04


인디애나 페이서스가 백코트를 든든하게 다진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지난 24일(이하 한국시간) 인디애나가 앤드류 넴하드(가드-포워드, 193cm, 87kg)와 연장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인디애나는 넴하드와 계약기간 3년 5,90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 연간 약 2,000만 달러 계약이며, 최고대우에 버금가는 조건이다. 별도의 옵션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며, 해가 갈수록 연봉이 늘어나는 형태의 계약이다. 계약은 2025-2026 시즌부터 적용된다.
 

넴하드는 최근 두 시즌 동안 인디애나의 백코트에서 기대 이상으로 활약했다. 이제 2년 차를 지난 그는 지난 시즌에 타이리스 할리버튼의 부상을 틈타 주전으로 많이 뛰면서 좀 더 자신의 활약을 펼쳤다. 플레이오프에서 오롯하게 주전으로 출장하면서 자신의 입지를 좀 더 확실하게 다졌다.
 

지난 시즌 그는 68경기에 출전했다. 이중 47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하며 자리를 화실하게 잡았다. 경기당 25분을 소화하며 9.2점(.498 .357 .804) 2.1리바운드 4.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러나 플레이오프에서 달랐다. 17경기에서 평균 32.6분을 뛰며 14.9점(.560 .483 .769) 3.3리바운드 5.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시즌 막판에 본격적으로 주전으로 출장하며 할리버튼과 함께 가드진을 이끌었다. 플레이오프에 치른 경기 중 14경기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는가 하면, 보스턴 셀틱스와의 동부컨퍼런스 파이널에서는 네 경기에서 경기당 34.7분 동안 21점(.541 .476 .889) 3.8리바운드 7.8어시스트를 올리면서 자신을 확실하게 알렸다.
 

특히, 동부 결승 3차전에서 3저슛 네 개를 포함해 팀에서 가장 많은 32점을 퍼부었다. 비록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으나 리그 최고의 앞선 수비를 자랑하는 보스턴을 상대로 큰 경기에서 30점 이상을 뽑아내며 주가를 더욱 높였다. 4차전에서는 24점 10어시스트로 더블더블을 추가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한편, 캐나다 출신인 그는 지난 2022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2라운드 1순위로 인디애나의 부름을 받은 그는 인디애나가 자랑하는 유망주로 자리매김했다. 대학을 졸업하고 프로에 뛰어들면서 여느 선수에 비해 지명 순번이 밀려날 수밖에 없었다. 지난 플레이오프에서 확실한 전력으로 거듭났다.
 

사진 제공 = Indiana Pacer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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