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스 잡지 않은 댈러스, 마샬 영입 ... 외곽 보강
- NBA / 이재승 기자 / 2024-07-02 11:51:10

댈러스 매버릭스가 외곽 전력을 확실하게 끌어올렸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지난 1일(이하 한국시간) 댈러스가 ‘The Knife’ 나지 마샬(포워드, 198cm, 100kg)과 계약했다고 전했다.
댈러스는 마샬과 계약기간 3년 2,700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 별도의 옵션이나 보장 조건 여부가 포함되지 않은 것을 보면, 전액 보장하는 조건으로 짐작된다.
마샬은 지난 2020-2021 시즌에 NBA에 진출했다. 드래프트 되지 못한 그는 투웨이딜로 인연을 맺었다. 그러나 그는 첫 시즌부터 조금씩 두각을 보였다. 첫 시즌부터 평균 20분 이상을 뛰면서 입지를 다졌다. 지난 2022-2023 시즌에는 가장 많은 평균 9.1점을 올리며 생애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지난 시즌에는 66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19분을 소화하며 7.1점(.463 .387 .791) 3.6리바운드 1.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는 주로 벤치에서 나섰다. 뉴올리언스에는 브랜든 잉그램이 버티고 있기 때문. 뿐만 아니라 트레이 머피 Ⅲ와 허버트 존스까지 있어 마샬이 많은 기회를 잡기 쉽지 않았다. 뉴올리언스와 굳이 그와 연장계약을 맺을 이유가 없었다.
그러나 그는 댈러스에서 새로운 기회를 얻게 됐다. 이제 연간 900만 달러 이상의 연봉을 받게 된 것. 남부럽지 않은 주전급 빅리거로 거듭났다. 비록 마샬과 계약 이후 클레이 탐슨이 들어오면서 그의 주전 출장 여부가 불투명해졌으나, 꾸준히 출전 기회를 얻을 전망이다. 지난 시즌 데릭 존스 주니어(클리퍼스)의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현실적으로 마샬이 주전으로 나서면서 탐슨이 벤치에서 나서는 편이 나을 수 있다. 비록 주전으로 출장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상황에 따라 포지션을 오가면서 두루 중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스몰포워드로 나서면서도 슈팅가드부터 파워포워드까지 포지션을 넘나들 수 있는 것도 그의 장점이다. 이에 탐슨과 같이 뛰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아직 20대 중반에 불과한 그의 가세로 댈러스의 프런트코트는 더욱 튼튼해졌다. 기존에는 스몰포워드가 취약했으나, 지난 시즌에 존스가 다시금 도약하면서 자리를 잘 채운 바 있다. 다가오는 2024-2025 시즌에는 마샬과 탐슨을 더하면서 남부럽지 않은 구성을 갖췄다. 마샬의 역할이 여러모로 중요해졌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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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