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럿 비상’ 라멜로 볼, 발목 부상 ... 결장 길어질 듯
- NBA / 이재승 기자 / 2023-11-29 11:51:24

샬럿 호네츠가 이번 시즌도 제대로 치르기 쉽지 않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샬럿 호네츠의 ‘Melo’ 라멜로 볼(가드, 201cm, 82kg)이 발목을 다쳤다고 전했다.
볼은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올랜도 매직과의 원정경기에서 부상을 피하지 못했다. 경기 도중 오른쪽 발목을 다친 그는 이후 돌아오지 못했다. 이후 전력에서 제외가 됐으며, 이날 열린 뉴욕 닉스와의 원정경기에서 결장했다.
문제는 이번 부상으로 상당한 기간 동안 전열에서 이탈할 전망이다. 불행 중 다행으로 골절상을 피했다. 장기 결장은 피했으나, 지난 시즌에 다쳤던 부분인 만큼, 복귀 조율에 신중해야 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록 골절은 피했으나 가벼운 부상은 아닌 것으로 판단되며, 돌아오는 일정이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
가벼운 염좌일 경우, 경중에 따라 다르지만 약 2주 안팎의 시간이 소요되곤 한다. 그러나 볼의 부상이 염좌가 아닌 것으로 보이는 데다 지난 시즌에 다쳤던 곳이라 민감할 수밖에 없다. 샬럿에서도 그의 부상을 단순 부상으로 진단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에 현지에서도 돌아오는데 시간이 지연될 수밖에 없다고 보도하고 있다.
볼은 이번 시즌에도 어김없이 팀의 주포이자 주전 포인트가드로 맹활약했다. 팀에 걸출한 빅맨이 부재함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경기력은 해마다 나아지고 있다. 다친 올랜도전을 제외하면, 그는 14경기에서 경기당 34.8분을 소화하며 25.9점(.442 .389 .857) 5.8리바운드 8.6어시스트 1.5스틸을 기록했다.
시즌 첫 경기인 애틀랜타 호크스와의 홈경기에서 어렵지 않게 더블더블을 작성한 그는 이달 초 열린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원정경기에서는 자신의 시즌 첫 트리플더블을 엮어냈다. 이날 그는 30점을 올리면서 트리플더블을 만드는 기염을 토해냈다. 다치기 직전, 네 경기 연속 30점을 퍼붓는 등 댈러스전 이후 치른 9경기 중 무려 7경기에서 30점+을 신고했다.
그러나 그는 이번 시즌에도 어김없이 부상에 시달리고 말았다. 지난 시즌에도 부상으로 36경기 출장에 그쳤던 그는 2년 차인 지난 2021-2022 시즌에 가장 많은 75경기에 나선 바 있다. 당시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되면서 주가를 높였고, 이후 미래를 밝혔다. 그러나 지난 시즌에 이어 이번에도 같은 곳을 다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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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