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2024-2025 시즌 샐러리캡/사치세선 예측
- NBA / 이재승 기자 / 2024-04-06 11:50:54

NBA가 다가오는 2024-2025 시즌 지출 규모 예상안을 내놓았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NBA가 다음 시즌 샐러리캡, 사치세선 예상치를 알렸다고 전했다.
다음 시즌 샐러리캡은 약 1억 4,100만 달러로 책정이 됐다. 이번 시즌(약 1억 3,600만 달러)보다 약 500만 달러 늘어난 규모다. 지출 규모 기준이 정해졌고, 여기에 따라 사치세선, 에이프런이 모두 정해졌다.
사치세선은 1억 7,200만 달러, 에이프런은 첫 구간은 1억 7,900만 달러, 두 번째 구간은 1억 9,000만 달러가 됐다. 첫 번째 에이프런은 누진세 계산에 중요한 기준선이며, 두 번째 구간은 지난 2023년에 체결된 노사협약에 따라 추후 1라운드 지명 순번 후순위 고정, 예외조항 활용 제한, 계약해지한 선수 영입 불가 등, 선수 영입에 제약이 동반된다.
기준선이 좀 더 높아지면서 현재 연봉 총액이 1억 8,000만 달러를 넘어선 팀들은 관리를 통해 두 번째 에이프런을 피할 여지가 좀 더 마련이 됐다. 물론, 2011년에 체결된 노사협약에 따라 징벌적 사치세를, 첫 에이프런을 수년간 넘은 팀은 누진적 사치세를 내야 하는 것은 변함이 없다. 전력 보강 제한을 피할 수 있는 공간이 좀 더 생긴 셈이다.
샐러리캡 최저선은 1억 2,700만 달러다. 해당 구간은 선수 영입에 지나치게 박하게 임하는 것을 막기 위한 장치다. 또한, 다소 고의적인 선수 영입을 통해 반강제적인 재건에 돌입하는 것을 제지하기 위한 것이다. 예를 들면, 디트로이트 피스턴스는 이번 시즌 연봉 총액이 1억 3,500만 달러이며, 다음 시즌 확정된 지출이 약 8,260만 달러다. 최저선을 넘겨야 한다.
한편, NBA는 지난 10년 이래 꾸준히 선수단 관리에 해당하는 샐러리캡을 비롯한 연봉 총액이 꾸준히 증가했다. 이전에는 1라운드 1순위 출신 신인이 첫 해에 받는 연봉이 현 시점의 최저연봉과 엇비슷했다. 그러나 현재는 약 1,000만 달러 안팎의 규모로 형성이 되어 있다. 당연히 여러 예외조항의 규모는 물론이고 최고대우의 계약 수준도 대폭 증대된 상황이다.
물가 상승을 비롯한 경제적인 요인도 당연히 있지만, NBA가 얼마나 많은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다만,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와 케빈 듀랜트(피닉스) 이후, 리그를 이끌 만한 미국 출신 슈퍼스타를 발굴하지 못한 상황이다. 리그 규모는 여전한 상황이나, NBA 입장에서는 미래를 위한 상당한 숙제도 안고 있다.
사진 제공 = NBA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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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