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파월과 재계약 ... 캠프 뛰는 조건

NBA / 이재승 기자 / 2026-09-26 11:47:34


댈러스 매버릭스가 그간 함께한 빅맨과 동행하기로 했다.
 

『The Stein Line』의 제이크 피셔 기자에 따르면, 댈러스가 드와이트 파월(포워드-센터, 208cm, 108.9kg)과 재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이번 계약은 1년 388만 달러로 확인됐다. 10년 차 최저연봉에 해당된다. 단, 보장되는 조건은 아니다. 이중 100만 달러만 보장되며 트레이닝캠프에서 뛰는 조건이다. 즉, 생존 경쟁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파월은 자신이 데뷔한 지난 2014-2015 시즌부터 지난 시즌까지 12시즌을 댈러스에서만 뛰었다. 보스턴 셀틱스에서 뛰기 시작했으나, 레존 론도 트레이드 때 그와 함께 댈러스로 건너온 그는 론도가 방출 당한 사이 꾸준히 댈러스맨으로 남았다.
 

종전 계약은 3년 1,200만 달러였으며, 이전에는 4년 약 4,400만 달러의 계약을 맺기도 했다. 최근에는 댈러스가 대니얼 개퍼드, P.J. 워싱턴, 나지 마샬 등을 영입하면서 파월의 입지가 크게 줄었다. 30대 중반에 진입하면서 경기력이 떨어진 데다 경쟁까지 쉽지 않았다.
 

하물며 댈러스는 이번 여름에 트레이드로 산티 알다마, 재커리 리샤쉐까지 품었다. 리샤쉐가 당장 돋보이는 전력은 아니나 알다마의 가세로 팀에 남은 파월의 입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 더구나 그와 계약 전 15인이 채워졌다. 파월이 생존하지 못할 여지도 없지 않다.
 

댈러스에는 젊은 피도 가득하다. 기존의 데릭 라이블리 Ⅱ와 무사 씨세가 대표적. 그러나 라이블리가 부상으로 다가오는 2026-2027 시즌 개막에 맞춰 출격이 쉽지 않다. 댈러스도 이를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현실적으로 살아남는 게 쉽지 않다.
 

지난 시즌 그는 63경기에 출전했다. 12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하는 등 꾸준히 기회를 얻었다. 경기당 14.3분을 소화하며 3.3점(.644 .286 .696) 4.1리바운드 1.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최근 세 시즌 평균 2.9점에 그치는 등 부진한 한 해를 보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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