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탐방] 여천중 2편 – 주장 이병확의 목표, “수비를 보완하고 싶다”

아마 / 박종호 기자 / 2021-12-03 11:50:53

 

“수비를 보완해 더 많은 기회를 잡고 싶다”

여천중 농구부는 현재 13명의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그중 3학년인 총 3명의 선수가 고등학교로 진학을 하게 됐다. 3년 동안 여천중을 이끌어 온 주장 이병확 또한 여천중을 졸업하고 화양고 진학을 예정 중이다.

이병확은 “이제 고등학교로 진학한다. 1학년 때부터 많이 뛸 수 있을지 모르지만 열심히 하고 싶다. 수비를 보완해 고등학교에서 더 많은 기회를 잡고 싶다”라며 본인의 각오를 전했다.

이병확은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농구를 시작했다. 키가 크다는 이유로 스카웃 제의를 받았다. 초등학교 때는 기본기가 없었기에 키와 스피드를 이용한 농구를 했다.

하지만 여천중에 입학한 후 김희철 코치를 만난 후 그의 농구 인생은 변했다. 이병확은 “처음에는 기본기가 없어 농구를 못했다. 그때는 키랑 스피드를 이용한 농구를 했다. 하지만 중학교에 와서 김희철 코치님을 만나 기본기를 배웠다. 그 후부터 실력이 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계속해 “코치님께서 패스를 강조하셨다. 나에게 패스를 주는 방법부터 많은 것을 섬세하게 가르쳐 주셨다. 속공 시에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또한 알려주셨다. 그런 것들이 큰 도움이 됐다”라고 전했다.

여천중은 빠른 농구를 지향하는 팀이다. 김희철 여천중 코치도 “빠른 농구를 해야지 선수들이 즐거워한다. 즐기면서 농구를 하면 좋은 성적은 따라온다. 팀 훈련 시에 스피드 훈련을 많이 시킨다”라며 팀 컬러에 대해 말했다. 그 중심에는 달릴 줄 아는 이병확이 있었다.


 

이병확은 중학교 1학년 때부터 스타팅 라인업에 들어가게 됐다. 당시 선배들이 농구를 그만두면서 자연스럽게 기회를 잡게 됐다. 이에 이병학은 “시합을 뛰면서 더 빨리 성장을 하게 된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2020년 코로나19 사태가 터지며 다른 팀들과 붙을 기회를 상실했다. 여수는 코로나19의 확산이 비교적 적었기에 자체적인 팀 훈련은 가능했다.

이병확은 “중학교 2학년 때 코로나 때문에 많은 학교들은 훈련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우리 학교는 훈련이 가능했다. 그때 실력 향상이 컸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계속해 “가드 역할을 소화하지만 볼 컨트롤이 부족했다. 그래서 연습을 통해 볼 컨트롤을 집중적으로 연습했다. 이후 실전에서도 볼 컨트롤이 좋아진 것을 느꼈고 더 좋은 경기력을 선보인 것 같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병확은 “코치님 덕분에 좋은 가드로 성장했다. 너무나도 감사하다. 후배들은 내가 말 안 해도 잘할 것을 안다. 앞으로도 여천중을 잘 이끌어 주길 바란다”라며 코치와 팀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사진 제공 = 박종호 웹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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