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젠코프, 토론토서 방출 ... 다음 시즌 연봉 포기
- NBA / 이재승 기자 / 2024-07-23 11:41:06

토론토 랩터스가 선수단을 정리한다.
『Spotrac』의 키스 스미스 기자에 따르면, 토론토가 사샤 베젠코프(포워드, 203cm, 102kg)를 방출한다고 전했다.
이번 방출은 이미 예견되어 있었다. 베젠코프가 NBA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가기 원치 않았기 때문. 이에 토론토는 다가오는 2024-2025 시즌 연봉을 지불하지 않고 그의 계약을 정리했다. 선수단에 자리까지 확보했다.
토론토는 이번 여름에 새크라멘토 킹스와의 트레이드로 베젠코프를 품었다. 재건에 돌입해 있는 토론토는 데이비언 미첼, 저말 쉐드, 베젠코프를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베젠코프와 함께해도 무난했으나 그가 유럽으로 복귀를 강력하게 희망하고 있었기에 결별이 예상됐다. 토론토는 시일이 소요되긴 했으나, 그의 계약을 안정적으로 덜어냈다.
이번 방출은 계약해지를 통해 단행했다. 베젠코프가 다음 시즌 연봉을 받지 않기로 했기 때문. 종전 계약(3년 2,000만 달러)에 따라 다가오는 2024-2025 시즌 연봉은 약 665만 달러였다. 그러나 그가 다음 시즌 연봉을 받지 않는 것도 감수하면서 원만하게 결별이 단행됐다. 그는 곧바로 그리스리그의 올림피아코스와 4년 계약을 맺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여름에 새크라멘토와 계약을 맺으며 대서양을 건넜다. 새크라멘토는 계약 마지막 해에 팀옵션이 포함된 조건으로 그를 붙잡으며 전력을 채웠다. 지난 2022-2023 시즌 중에 제이 트리아노 코치를 유럽으로 급파하는 등 그의 기량 점검에 나섰다. 이에 다년 계약을 안겼다. 그러나 기대와 달랐고, 시즌 중반 이후 주요 전력에서 제외되고 말았다.
애당초 그는 지난 2017 드래프트를 통해 빅리그와 인연을 맺었다. 브루클린 네츠가 2라운드 27순위로 그를 호명했기 때문. 이후 트레이드를 거쳐 새크라멘토가 그의 지명권리를 가졌으며, 그 사이 그는 유럽 정상급 포워드로 거듭났다. 유로리그에서 발군의 활약을 펼치면서 관심을 불러 모았다. 그러나 끝내 한 시즌 만에 NBA 도전이 막을 내렸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