웸벤야마, 서부컨퍼런스 세미파이널 5차전 출장 가능
- NBA / 이재승 기자 / 2026-05-12 11:40:38

NBA가 일찌감치 예상된 행보를 보였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샌안토니오 스퍼스의 빅토르 웸벤야마(포워드-센터, 224cm, 95kg)가 다음 경기에 나설 수 있다고 전했다.
웸벤야마는 지난 11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동부컨퍼런스 세미파이널 4차전에서 팔꿈치를 심하게 휘둘렀다. 이로 말미암아 퇴장 조치됐다. 엄중한 상황이라 추가 징계가 예상됐으나, 사무국은 역시나 슈퍼스타에게 어김없이 관대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그는 이번 시리즈 세 경기에서 맹활약했다. 경기당 34.3분을 소화하며 23점(.500 .250 .824) 15리바운드 2.7어시스트 6.3블록을 기록했다. 지난 1차전에서는 트리플더블을 달성했으나 팀의 석패로 빛이 바랬다. 그러나 남은 경기에서 맹활약하며 팀에 시리즈 리드를 안겼다. 하지만 이날 그가 퇴장당했고, 미네소타가 시리즈를 원점으로 되돌릴 수 있었다.
4차전 퇴장으로 충분한 징계 처분이 이뤄진 것일 수도 있다. 그러나 그간 NBA에서는 후속 평가를 통해 상황이 엄중할 시, 다음 경기 출장정지도 감행했다. 그러나 커미셔너가 바뀐 이후, 이와 관련하여 상당히 관대해진 부분을 지울 수가 없다. 결국, 여러 모두가 예상한 것처럼 추가 징계와 같은 추가 결장은 없었다.
웸벤야마 입장에서 자칫 억울할 수 있다. 리그 최장신으로 다른 구단의 숱한 견제와 마주하고 있기 때문. 게다가 지난 1라운드에서 뇌진탕 판정을 받은 바 있어 예민했을 수 있다. 그러나 후속 행동은 철저하게 잘 못 됐다. 상대에게 팔꿈치를 휘둘렀기에 동업자 정신이 모자란다고 볼 소지가 크다.
이로써 웸벤야마는 오는 5차전에 정상적으로 출장이 가능하다. 그러나 6차전은 미네소타에서 펼쳐야 하기에 집단 야유를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지난 5차전에서도 샌안토니오의 미치 존슨 감독은 경기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억울함을 토로하기도 했다. 같은 선수단이기에 사기 유지 차원에서 그럴 수 있으나, 전반적인 조치와는 동떨어진 말을 남겼다.
추가로 확인된 바에 따르면, 이로 말미암아 2,000달러의 벌금이 나올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엄단할 필요가 있는 상황을 어김없이 경징계로 무마한 측면도 있다.
참고로, 20년이나 된 일이긴 하나 당시 피닉스 선즈 소속이었던 아마레 스타더마이어와 보리스 디아우는 로버트 호리가 스티브 내쉬를 밀친 후 벤치에서 달려들었다가 다음 경기에 출장정지 처분을 받았다. 이 판정으로 시리즈가 급격하게 기울었다. 샌안토니오는 2007년에 네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많이 본 기사
- 1[바코 인사이드] 감서윤 KCC 치어리더, “지고 있을 때, 우리 팀을 더 크게 외쳐요”
- 2[KBL FINAL] 켐바오 가로막은 KCC 송교창, “2차전이 제일 중요하다”
- 3[KBL FINAL 훈련] “2차전 중요하다”고 한 KCC, “할 거 해야 한다”고 한 소노
- 4[KBL FINAL] ‘10년 전에도 1차전 패배’ 소노 정희재, “아직 28%의 확률이 남아있다”
- 5[KBL FINAL] 드라마와 현실은 다르다, 소노와 KCC의 FINAL이 그렇다
- 6[KBL FINAL 리뷰] ‘숀 롱의 골밑 지배+허웅의 3점’ KCC, 소노 격파 … 우승 확률 7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