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앤써니 길과 재계약 ... 프런트코트 유지
- NBA / 이재승 기자 / 2024-07-26 11:40:11

워싱턴 위저즈가 전천후 백업 포워드와 함께 한다.
『ESPN』의 팀 번템스 기자에 따르면, 워싱턴이 앤써니 길(포워드, 203cm, 104kg)과 재계약을 맺는다고 전했다.
워싱턴은 길과 계약기간 1년 약 224만 달러의 계약에 합의했다. 최저연봉을 받는 조건이다. 종전보다 좀 더 상향된 금액을 받기로 하면서 한 시즌 더 친정에서 뛸 수 있게 됐다.
길은 지난 네 시즌 동안 워싱턴에서 꾸준히 뛰었다. 많은 시간은 아니었지만, 적잖은 경기에 나서면서 코트를 밟았다. 제한된 시간이긴 하나 꾸준히 뛰면서 자신의 설자리를 마련할 수 있었고, 이번에 재계약까지 따냈다.
지난 시즌 그는 50경기에 출전했다. 경기당 9.3분을 소화하며 3.8점(.469 .244 .806) 1.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이전 시즌보다 출전시간이 소폭 줄었음에도 나아진 모습을 보였으나, 크게 두각을 드러내진 못했다. 재계약에 만족해야 했다.
그는 지난 2020-2021 시즌에 워싱턴의 부름을 받았다. 고교 시절 돋보이는 유망주였으나, 대학에서 부침을 겪었다. 결국, 전학을 해야 했으며, 대학을 마치면서 NBA 도전과 거리가 멀었다. 지난 2016 드래프트에 명함을 내밀었으나 지명을 받지 못했다.
이후에 계약을 따낼 만했으나 이마저도 실패한 그는 유럽으로 발길을 돌렸다. 비록 빅리거가 되진 못했으나, 유럽에서 프로선수로 거듭났다. 독일리그에서 한 시즌을 보낸 그는 러시아리그의 힘키에서 세 시즌을 보냈다.
워싱턴의 부름을 받은 그는 워싱턴에서 여러 포지션을 고루 넘나들었다. 주로 파워포워드로 나서면서 센터부터 스몰포워드까지 두루 소화한 것. 내외곽을 고루 오갔으나, 지난 시즌에는 주로 빅맨으로 나서면서 팀의 전력을 다지는데 일조했다.
워싱턴이 재건 중이긴 하나 자리를 채워야 하고 경험이 있는 이가 필요하다. 또한, 30대 이상의 선수가 필요하기 때문에 그가 적합한 것은 당연하다. 최근 네 시즌 동안 워싱턴에서 꾸준히 몸 담았을 뿐만 아니라 필요에 따라 메워주는 역할을 해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현재 워싱턴에는 저연차 선수가 즐비하다. 재건 중이라 어린 선수가 주를 이루고 있기 때문. 카일 쿠즈마와 말컴 브록던이 포진해 있으나 이들은 최근에 워싱턴에 가세한 편이다. 최근 네 시즌을 내리 워싱턴에서 뛴 이는 현재 구성에서 그가 유일하다.
사진 제공 = Washington Wizard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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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