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샘 하우저와 연장계약 ... 4년 4,500만 달러

NBA / 이재승 기자 / 2024-07-23 11:35:20


보스턴 셀틱스가 집토끼를 앉히는데 주력하고 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보스턴이 샘 하우저(포워드, 201cm, 98kg)와 연장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보스턴과 하우저는 계약기간 4년 4,5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연간 1,100만 달러를 상회하는 계약이다. 기존 계약이 다가오는 2024-2025 시즌에 만료되는 만큼, 이번 계약은 2025-2026 시즌부터 적용된다.
 

하우저는 지난 2021-2022 시즌부터 보스턴에 몸담고 있다. 20대 중반에 빅리그에 진출한 그는 드래프트를 거치지 못했다. 대학을 졸업하고 NBA 도전에 나섰기 때문. 투웨이딜을 체결한 그는 첫 시즌부터 나름대로 두각을 보였다. 시즌 막판에 정규계약을 따내면서 보스턴과 좀 더 함께 할 계기를 마련했다.
 

지난 2022년 다년 계약을 통해 보스턴맨으로 거듭났다. 2년 차인 지난 2022-2023 시즌에는 무려 80경기에 출전하면서 꾸준히 코트를 밟았다. 출전시간도 대폭 늘었다. 평균 15분 이상을 꾸준히 뛰면서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쳤다. 좀 더 나아진 그는 지난 시즌 79경기에서 경기당 22분을 소화하며 9점(.446 .424 .895) 3.5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해마다 나아진 그는 지난 시즌에 생애 최고의 한 해를 보내다. 뿐만 아니라 13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하기도 하는 등 결원이 생길 때마다 주전으로 출장했다. 무엇보다 외곽에서 활약이 돋보였다. 보스턴에는 수비를 끌어모을 수 있는 선수가 많은 만큼 그가 외곽에서 손쉽게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평균 2.5개의 3점슛을 40%가 넘는 성공률로 곁들이며 큰 힘이 됐다.
 

전문 슈터로 자리를 잡은 그는 보스턴에서 선수 생활을 지속하는 것은 물론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꾸준히 나서면서 벤치에서 적잖은 보탬이 됐다. 19경기에서 평균 5.4점을 올리면서 외곽에서 활약했다. 이에 힘입어 이번에 연장계약을 따낸 것은 물론 1,000만 달러의 계약을 받아내며 자신의 가치를 더욱 높였다.
 

한편, 이번 하우저의 연장계약까지 더해지면서 보스턴의 향후 지출 규모는 더욱 늘었다. 보스턴의 다음 시즌 연봉 총액은 약 2억 2,500만 달러다. 하우저의 계약은 이후부터 적용되긴 하나, 2025-2026 시즌부터 연봉 총액이 급증한다. 이번에 제이슨 테이텀과 연장계약을 맺은 것은 물론, 지난 여름부터 주요 전력을 붙잡는데 많은 금액을 사용했기 때문이다.
 

사진 제공 = Boston Celtic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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