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니 제임스, 2024 드래프트 참가 우선 고려
- NBA / 이재승 기자 / 2024-04-15 11:35:33

NBA에 새로운 도련님이 등장할 수도 있다.
『Bleacher Report』의 애덤 웰스 기자에 따르면, NCAA에서 한 시즌을 보낸 USC 트로전스의 브로니 제임스(가드, 193cm, 95kg)가 NBA 진출을 우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미 그의 드래프트 도전은 이달 초에 알려졌다.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가 제임스의 드래프트 참가 소식을 알렸기 때문.
당초 현지에서는 USC를 떠나 출전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곳으로 편입할 가능성이 거론됐으나, 드래프트 도전에 나서기로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현지에서의 평가는 제임스의 도전에 상당히 회의적이다. 지난 시즌에 건강 문제로 오롯하게 시즌을 치르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여러모로 드래프트에 나서기에 부족하다는 평가가 즐비하다. 수비적인 부분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보도가 나오긴 했으나, 얼마나 낙관적일지는 의문이다. 당장 NBA 수준에 견주기에 턱없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기록이나 활약이 다소 저조하더라도 성장 가능성을 갖추고 있거나, 큰 신장과 긴 팔을 갖추고 있어 수비에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는 것도 아니다. 현실적으로 2라운드에 호명되기도 쉽지 않다는 게 중론이다. 그러나 그의 아버지가 다른 누구도 아닌 현역 최고이자 역대 최고 반열에 올라 있는 이인 만큼, 지명 및 영입 가능성이 거론되는 것으로 짐작된다.
현실적으로 2라운드에 뽑히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 영입을 바라는 구단이 있다면, 그를 데려갈 수도 있다. 2014년 여름에 마이애미 히트가 제임스의 잔류를 위해 지명 순번을 바꿔가면서까지 샤바즈 네이피어를 지명한 사례가 있다.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의 형인 타나시스 아데토쿤보가 뛰는 것도 크게 다르지 않는 맥락이다.
만약, 지명을 하지 않더라도 이후 계약을 통해 그를 붙잡는다면, 르브론 제임스가 유니폼을 갈아입을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제임스는 이전부터 자신의 아들과 함께 뛰는 것을 마지막 목표로 거듭 거론한 바 있다. 즉, 제임스를 영입하고자 한다면, 브로니 제임스를 호명하는 구단이 나올 가능성도 없지 않다. 레이커스가 그를 붙잡을 여지(?)도 있다.
사진 제공 = USC Trojan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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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