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스 붙잡은 클리블랜드, 임시로 경험 충원
- NBA / 이재승 기자 / 2024-03-18 11:34:01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가 경험을 보강한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지난 17일(이하 한국시간) 클리블랜드가 마커스 모리스(포워드, 203cm, 99kg)와 계약한다고 전했다.
클리블랜드는 모리스와 10일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계약으로 프런트코트를 잠시나마 채우면서, 동시에 노장을 더하면 경험까지 채웠다.
모리스가 당장 팀에 도움이 될 지는 의문이다. 클리블랜드에는 이미 다수의 포워드가 즐비하기 때문. 맥스 스트러스를 필두로 아이삭 오코로와 딘 웨이드까지 포진해 있다. 클리블랜드에는 에반 모블리가 실질적인 파워포워드로 나서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프런트코트 전력은 단연 돋보인다.
하지만 현재 클리블랜드에는 주전 포워드인 모블리와 스트러스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해 있다. 포워드 전력이 이들이 돌아오기 전까지 온전치 않은 상황이다. 웨이드도 개인 사유로 전력에서 제외가 되어 있다. 이에 오코로와 조지 니앙이 주전으로 출장하고 있다. 오코로와 니앙이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고 있으나 선수층이 약해지는 것은 피하지 못했다.
이에 모리스를 데려와 유사시를 대비하되 연륜을 더한 셈이다. 모리스가 여느 노장 선수처럼 팀에 보탬이 되는 행동을 얼마나 할 수 있을 지에 관한 의문은 있으나, 어린 선수가 많은 팀에 보탬이 되기에는 부족하지 않을 수 있다. 팀에 트리스탄 탐슨과 니앙을 제외하면 30대인 선수가 없기 때문. 반면, 모리스는 13년 차를 맞았으며, 30대 중반이다.
그는 이번 시즌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에서 뛰었다. 시즌 초에 제임스 하든(클리퍼스) 트레이드에 포함되어 필라델피아 유니폼을 입었다. 이어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샌안토니오 스퍼스로 보내졌다. 트레이드 이후 방출을 당했다. 그는 이번 시즌 37경기에서 17.2분을 소화하며 6.7점(.439 .400 .861) 2.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모리스는 방출이 된 후,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로 향할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그러나 미네소타가 선뜻 영입전에 뛰어들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 사이 클리블랜드가 뛰어들었다. 여러 구단이 잔여시즌 계약을 제시하지 않았을 수도 있으며, 모리스도 출전 기회를 원한 것으로 보인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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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