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팀옵션 가진 로즈 붙잡지 않기로 결정
- NBA / 이재승 기자 / 2023-06-25 11:32:48

뉴욕 닉스가 선수단 유지를 위한 결단을 내렸다.
『The Athletic』의 프레드 카츠 기자에 따르면, 뉴욕이 데릭 로즈(가드, 188cm, 91kg)에 대한 팀옵션을 행사하지 않기로 했다고 전했다.
뉴욕과 로즈의 결별은 어느 정도 예상이 됐다. 이번 시즌에 활약이 저조했기 때문. 다년 계약 이후 첫 해인 지난 2021-2022 시즌에도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그는 지난 시즌에 출전시간이 대폭 줄어들면서 전력 외로 분류됐다.
지난 시즌 그는 27경기에서 경기당 12.5분을 소화하며 5.6점(.384 .302 .917) 1.5리바운드 1.7어시스트에 그쳤다. 직전 시즌에 평균 12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올렸으나, 지난 시즌에는 끝내 로테이션에서 배제가 됐다.
시즌 초인 11월 중순에 이미 로즈 트레이드를 알아보기도 했을 정도. 지난 여름에 제일런 브런슨이 가세했고, R.J. 배럿의 성장으로 백코트 전력의 구심점이 생겼기에 로즈에 대한 필요성도 이전과 같지 않았다.
결국, 우선 그의 잔류를 허용하지 않았다. 그러나 재계약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뉴욕은 벤치에 경력자를 앉히길 바라고 있다. 지난 시즌 활약을 고려할 때, 다가오는 2023-2024 시즌에 좋은 활약을 기대하기 어려운 만큼, 옵션이 아닌 규모를 줄인 계약을 맺을 수도 있다.
기존 계약(3년 4,360만 달러)에 의해 옵션을 사용해 그가 남게 된다면, 다음 시즌에 약 1,560만 달러를 받게 된다. 하물며 뉴욕의 다음 시즌 확정된 연봉 총액은 로즈의 팀옵션을 포함해 1억 6,430만 달러가 넘는다. 조쉬 하트와의 재계약 문제도 남아 있다.
로즈의 계약을 덜어내는 것이 당연했다. 뉴욕이 우선 로즈와 함께하지 않기로 하면서 지출 규모는 대폭 줄였다. 연간 500만 달러 정도의 계약을 제시할 수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로즈가 뉴욕에 해당 조건으로 남길 바랄 지는 의문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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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