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호전된 제임스, 정규시즌 중 복귀 불투명
- NBA / 이재승 기자 / 2023-03-15 11:30:24

LA 레이커스가 여전히 현재의 전력으로 남은 정규시즌을 치러야 한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레이커스의 ‘The King’ 르브론 제임스(포워드, 206cm, 113kg)가 정규시즌 중 복귀가 어려울 것이라 전했다.
시즌 중후반에 오른발을 다친 그는 사실상 한 달 간 결장이 예고되어 있다. 쉬면서 회복 중인 상황이며, 상태가 진전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러나 호전에도 불구하고 남은 시즌을 소화하긴 쉽지 않아 보인다.
부상 당시로부터 2주 후 재검을 받을 예정이었으나 3주로 밀린 부분이 대표적이다. 가볍지 않은 부상인 점을 고려하면 돌아오는데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수밖에 없다. 더군다나 제임스는 30대 후반인 만큼, 회복이 오래 걸릴 수밖에 없다. 검사 이후 결과가 중요하겠지만, 현실적으로 이달 중에 돌아오는 것은 쉽지 않아 보인다.
레이커스도 이미 제임스가 시즌 중에 돌아오지 못하는 것에 대비하고 있다고 봐야 한다. 시즌을 넘어 플레이인 토너먼트를 거쳐야 해 레이커스는 많은 난관을 남겨두고 있다. 당장 남은 일정을 제대로 치를 수 있을 지도 불투명하다. 그러나 불행 중 다행으로 부상 중이었던 디엔젤로 러셀이 돌아오면서 한 숨을 돌린 상황이다.
레이커스 입장에서는 시즌 막판에라도 제임스가 돌아와 부상 이후 경기력을 점검하고, 더 나아가 토너먼트를 준비하는 것이 최선이다. 물론, 그러기 위해서는 제임스의 회복과 그가 뛰지 않는 레이커스가 순위 싸움에서 얼마나 웃을 수 있을 지에 달려 있다. 두 조건이 모두 맞아야 이후를 도모할 수 있기 때문.
레이커스는 트레이드 이후 치른 12경기에서 두 번의 3연승을 포함해 8승 4패로 확연하게 달라진 면모를 보였다. 이중 제임스는 세 경기를 뛰었으며, 그가 빠진 9경기에서는 5승 4패로 다소 주춤했다. 그나마 고무적인 것은 전력 변화 이후 연패를 당하지 않았으며, 지난 2월 초에 3연패를 떠안은 이후 한 달 동안 연이어 패하지 않았다.
한편, 현재 레이커스는 33승 35패로 서부컨퍼런스 9위에 자리하고 있다. 트레이드 데드라인 이전까지만 하더라도 12위에 머물러 있었으나 전열 정비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자랑하며 순위를 끌어 올리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아직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유타 재즈와 같은 승률을 유지하고 있어 순위 싸움에 결코 여유가 있는 상황은 아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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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