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전 이긴 소노, 20분 만에 4강 PO 3차전 매진 … 무릎 다친 켐바오, 이상 없다
- KBL / 손동환 기자 / 2026-04-24 11:26:44

소노는 지난 23일 창원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LG를 69-63으로 이겼다. 15점 차(23-38)까지 밀렸던 경기를 뒤집었다. 그 결과, 약 79.6%(43/54)의 확률을 거머쥐었다. 이는 ‘KBL 역대 4강 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 팀의 챔피언 결정전 진출 확률’이다.
위에서 이야기했듯, 소노는 경기 내내 고전했다. 하지만 후반전에 뒷심을 발휘했다. 특히, 4쿼터를 23-9로 마무리. 이는 대역전극의 발판으로 작용했다.
소노 선수들의 투지도 컸지만, 소노 원정 응원단의 파괴력도 컸다. 최고급 열기를 자랑하는 창원 팬들 앞에서도 꿇리지 않았다. LG의 한 팬이 SNS를 통해 “우리의 절실함이 위너스 분들보다 부족했다”라고 할 정도로, 소노 원정 응원단의 텐션이 높았다.
소노는 2차전을 어떻게 마무리하든, 소노는 홈에서 더 좋은 분위기를 얻을 수 있다. 1차전을 이겼기 때문이다. 설령, 2차전을 패하더라도, 4강 플레이오프 3차전과 4차전을 홈 코트에서 치를 수 있다.
소노의 4강 플레이오프 홈 경기는 오는 27일(월) 오후 7시부터 열린다. 평일. 그것도 월요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노는 20분 만에 ‘창단 2호 매진’을 기록했다. ‘창단 1호 매진’은 6강 플레이오프 3차전. 당시 6,120석이 모두 팔렸다.
물론, 소노는 불안 요소를 안고 있다. 케빈 켐바오(195cm F)가 큰 부상을 입지 않았지만, 최승욱(193cm, F)은 1차전 중 복부 통증을 호소했다. 다른 주축 자원들 또한 에너지를 많이 소모했다. 그런 이유로, 소노가 2차전을 내줄 수도 있다.
하지만 소노는 3차전부터 든든한 지원군과 함께 할 수 있다. ‘하늘색 물결’로 이뤄진 ‘위너스의 열기’다. 소노 선수단과 위너스가 제대로 합쳐진다면, 소노는 시리즈 후반부 또한 긍정적으로 치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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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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