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년 이후 첫 9연승' 멈출 줄 모르는 샬럿, 에이스가 말하는 원동력은?
- NBA / 박종호 기자 / 2026-02-09 12:05:05

샬럿 호네츠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틀란타 스테이트 팜 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NBA 정규리그 애틀란타 호크스와 경기에서 126-119로 승리했다. 9연승에 성공하며 25승 28패를 기록했다. 동부 10위로 플레이인 진출권 안에 들어섰다. 1999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9연승을 기록하며 팀 역사에 새로운 역사를 썼다.
샬럿은 시즌 초반 7승 27패로 최악의 출발을 했다. 라멜로 볼(193cm, G)의 부상이 반복됐고, 팀은 방향을 잃었다. 그러나 1월 22일 올랜도를 꺾은 이후 완전히 달라졌다. 워싱턴, 필라델피아, 멤피스, 댈러스, 샌안토니오, 뉴올리언스, 휴스턴을 연속으로 격파했다. 그리고 애틀란타까지 잡으며 9연승에 성공했다.
애틀란타와 경기에서는 마일스 브릿지스(198cm, F)가 26점을 폭발시켰다. 콘 크누펠(196cm, G-F)이 23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3점슛 6개를 성공시켰다. 라멜로 볼은 19점 9어시스트를 추가했다. 무사 디아바테(211cm, C)가 11점 15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하며 페인트존을 장악했다.
샬럿은 1쿼터를 37-31로 마쳤다. 크누펠의 3점슛이 연속으로 터졌다. 2쿼터에도 샬럿은 흐름을 유지했다. 전반을 63-61로 2점 차 우위를 점했다.
그리고 3쿼터에 샬럿이 격차를 벌렸다. 브릿지스와 볼의 득점이 이어졌다. 점수 차는 8점으로 벌어졌다. 4쿼터에도 샬럿은 흔들리지 않았다. 한때 점수 차가 좁혀졌으나, 크누펠의 3점슛과 브릿지스의 득점으로 다시 벌렸다. 그렇게 남은 시간을 지키며 경기에서 승리했다.
경기 후 볼은 인터뷰를 통해 "오늘 승리는 정말 특별하다. 9연승은 1999년 이후 처음이라고 들었다. 우리는 시즌 초반 정말 힘들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았다. (웃음)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있다. 코치님이 우리를 믿어주고, 우리는 그 믿음에 보답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팀 분위기에 대해서는 "우리는 젊은 팀이다. 실수도 많이 한다. 하지만 서로를 믿는다. 크누펠은 신인이지만 큰 슛을 성공시킨다. 디아바테는 리바운드를 잡아준다. 브릿지스는 언제나 득점해준다. 우리는 완벽하지 않지만, 함께 이기고 있다. 서로를 믿는 것이 연승의 원동력이다"라며 동료들을 칭찬했다.
샬럿은 25승 28패로 동부 10위다. 엄청난 기세로 플레이 인 토너먼트권으로 올라섰다. 다음 상대는 동부 1위인 디트로이트다. 과연 기세가 좋은 샬럿이 동부 최강팀을 꺾으며 10연승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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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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