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장 중인 보얀 보그다노비치, 훈련 시작 예정

NBA / 이재승 기자 / 2023-11-22 11:17:51


디트로이트 피스턴스가 부상자들의 복귀를 앞두고 있다.
 

『The Stein Line』의 마크 스타인 기자에 따르면, 디트로이트의 보얀 보그다노비치(포워드, 201cm, 103kg)가 훈련을 시작한다고 전했다.
 

보그다노비치는 시즌 개막 이전에 다리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종아리가 좋지 않았던 그는 최소 4주 결장이 확정됐다. 10월 말에 출장해야 했으나 그러지 못한 그는 늦어도 이달 말에는 출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체를 접촉하는 훈련을 해도 되는 만큼, 이번 시즌 첫 출격이 다가올 것으로 예상된다. 보그다노비치는 디트로이트의 공격을 주도해야 하는 주포다. 그가 돌아온다면 디트로이트가 좀 더 큰 힘을 받을 전망이다. 제일런 듀렌도 이번 주에 연습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비로소 온전한 구성으로 나설 수 있다.
 

보그다노비치는 지난 시즌 59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32.1분을 소화하며 21.6점(.488 .411 .884) 3.8리바운드 2.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빅리그 진입 이후 단연 돋보이는 한 해를 보냈다. 가장 많은 평균 득점을 올리는 등 생애 최고의 시간을 보냈다. 전력이 돋보이지 않았으나 높은 효율을 자랑하며 디트로이트의 주득점원으로 역할을 톡톡히 했다.
 

디트로이트는 지난 시즌에도 부상에 시달렸다. 팀의 미래이자 주전 포인트가드인 케이드 커닝햄이 조기에 시즌을 마감했다. 그런데도 보그다노비치의 활약은 여느 선수 부럽지 않았다. 즉, 이번에 전열이 정비된 상황에서 지난 시즌과 같은 득점력을 선보인다면, 디트로이트도 현재 구성을 제대로 가동하게 된다.
 

현재 디트로이트에는 커닝햄과 아이제아 스튜어트가 활약하고 있다. 여기에 듀렌이 가세하고 보그다노비치가 들어온다면 비로소 온전한 전력을 갖출 수 있다. 다만 이번 시즌에도 선수 구성의 한계가 명확하고 경기력이 유지되지 않고 있어 보그다노비치가 들어온다고 하더라도 당장 성적을 끌어올릴 수 있을 지는 의문이다.
 

한편, 디트로이트는 이번 시즌 현재까지 2승 13패로 동부컨퍼런스 최하위에 밀려나 있다. 지난 시즌에도 성적이 가장 좋지 않았던 디트로이트는 지난 네 시즌 평균 20승을 수확한 것이 전부였다. 이번 시즌에도 출발이 좋지 않다. 시즌 초반에 연승을 내달리긴 했으나 이후 치른 경기에서 좀처럼 이기지 못하고 있다. 이번 시즌 가장 긴 12연패의 수렁에 빠져 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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