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 마카넨으로 포지엠스키와 지명권 다수 요구

NBA / 이재승 기자 / 2024-07-17 11:15:20


유타 재즈가 엄청난 조건을 요구하고 있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유타가 ‘The Finnisher’ 라우리 마카넨(포워드-센터, 213cm, 109kg)을 보내는 조건이 알려졌다고 전했다.
 

유타는 마카넨을 트레이드해야 한다면,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로부터 브랜든 포지엠스키, 다수의 1라운드 티켓과 이에 필적하는 1라운드 교환권리을 요구한 것으로 파악됐다.
 

골든스테이트는 폴 조지(필라델피아) 트레이드가 불발된 이후, 마카넨을 주시하고 있다. 가능하다면 그의 영입을 바라고 있다. 그러나 유타가 내건 조건이 상당하다. 이에 골든스테이트가 해당 조건에 거래를 추진할 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애당초 알려진 바로는 골든스테이트가 모제스 무디와 지명권 다수를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무디가 아니라 조너던 쿠밍가나 포지엠스키가 포함될지가 중요했다. 그러나 유타가 쿠밍가를 원할 리 없다. 유타에는 이미 존 칼린스가 포진하고 있다. 무디는 가치가 낮다고 봐야 한다. 이에 포지엠스키를 원한 것으로 파악된다.
 

골든스테이트에 혼선을 가하는 측면도 없지 않다. 포지엠스키는 골든스테이트가 필요로 하는 전력이다. 반면 쿠밍가를 거래에 포함하지 않는다면, 골든스테이트는 역할이 다소 중첩되는 앤드류 위긴스와 쿠밍가를 모두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이에 협상 과정의 우위를 점하면서 유리한 위치를 잡기 위한 것으로 짐작된다.

 

유타의 조건을 보면 유망주는 거래 조건을 맞추기 위함으로 보인다. 오히려 지명권과 교환권에 좀 더 초점을 둔 것으로 보인다. 모두 보호 조건을 포함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하물며 교환권마저도 온전한 것을 바란 것으로 짐작된다. 만기계약자인 그를 활용해 최대한 많은 자산을 확보하겠다는 의도다.
 

유타의 데니 에인지 경영인은 보스턴 셀틱스 단장 재직 당시에도 다수의 지명권을 획득한 바 있다. 그는 프랜차이즈스타인 폴 피어스와 케빈 가넷을 내주면서까지 트레이드를 단행했고, 보스턴이 현재의 기틀을 다질 수 있었다. 이에 유타도 가능하다면 마카넨과 조던 클락슨을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하려는 것이 당연하다.
 

종합하면, 유타는 최대한 많은 것을 얻어내려는 것이 당연하다. 그러나 골든스테이트가 굳이 위의 조건을 받아들일 확률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 마카넨을 더한다고 하더라도 우승을 장담하는 것은 물론 우승 후보로 평가받기 모자랄 수 있다. 해당 조건이면 골든스테이트가 받아들일 리 없다고 봐야 한다. 다만, 협상에 따른 조건 조율이 관건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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