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슨 잡은 마이애미, 남은 한 자리 남겨둘 계획

NBA / 이재승 기자 / 2026-08-25 11:11:51


마이애미 히트가 선수단을 채우는데 신중하고 있다.
 

『South Florida Sun Sentinel』의 아이라 윈더먼 기자에 따르면, 마이애미가 선수단에 남은 자리를 당분간 유지한다고 전했다.
 

마이애미는 최근 클레이 탐슨과 계약했다. 탐슨을 데려오면서 한 자리를 채운 것. 그러나 아직 다른 자리가 남아 있다. 시장을 좀 더 관망한 후, 다른 이가 나온다면 붙잡으려는 것으로 이해된다.
 

재정적인 여유가 얼마 남지 않은 마이애미로서도 달리 방도가 없다. 현재 첫 번째 에이프런(약 2억 902만 달러)에 연봉 총액이 임박해 있기 때문. 즉, 이미 사치세선을 넘긴 만큼, 추가 지출을 원치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 가능하다면, 다가오는 2026-2027 시즌 개막 전후에 최저연봉으로 다른 이를 채우려는 것으로 보인다.
 

탐슨의 계약을 일부분 조정한 것도 같은 맥락이다. 계약이 알려질 당시, 선수옵션이 포함된 2년 1,300만 달러로 알려졌다. 그러나 현재 1,150만 달러로 낮춰진 것으로 확인됐다. 즉, 다른 선수를 더하길 위한 방편을 마련한 것으로 봐야 한다. 탐슨도 이를 수용한 것으로 이해된다. 대신 트레이드키커가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마이애미도 오는 시즌만 잘 건너가면 된다. 트레이드로 품은 야니스 아데토쿤보와 프랜차이즈스타인 뱀 아데바요의 연봉 총합이 1억 달러가 넘기 때문. 앤드류 위긴스도 있다. 하지만 위긴스는 이번에 새로운 계약을 체결해 2027-2028 시즌부터 약 1,634만 달러를 받기로 했다. 즉, 재정적인 여유가 마련된다.
 

물론, 다음 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선수가 두루 자리하고 있으나 그리 많지 않다. 데이비언 미첼, 팀 하더웨이 주니어, 시모네 폰테키오, 펠 라슨과 계약이 끝난다. 이를 포함해 잠정 확정된 2027-2028 시즌 연봉 총액은 약 1억 7,100만 달러에 불과하다. 다른 선수를 더할 수 있다. 아데토쿤보와 연장계약이 관건이겠으나 지출은 유지될 것이 유력하다.
 

사진 제공 = Miami Heat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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