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단 정리하는 유타, 베이즐리와 로프턴 방출
- NBA / 이재승 기자 / 2024-07-26 11:10:08

유타 재즈가 선수단을 정리한다.
『Hoopshype』의 마이크 스코토 기자에 따르면,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간) 유타가 데리우스 베이즐리(포워드, 206cm, 98kg)를 방출한다고 전했다.
이어 유타는 케네스 로프턴 주니어(포워드, 198cm, 125kg)도 방출했다. 유타는 대대적인 재건에 돌입해 있다. 이번 여름에 라우리 마카넨이나 조던 클락슨을 트레이드할지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정작 기존 선수를 내보내며 선수단을 정리하기로 했다.
베이즐리는 지난 시즌에 여러 구단을 오가야 했다. 오프시즌에 브루클린 네츠와 계약했으나 끝내 살아남지 못했다. 시즌 개막 이후에 방출을 당한 것. 이후 2월 말에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10일 계약을 맺으며 가능성을 엿봤으나 추후 다른 계약을 따내지 못했다.
그나마 3월 중순에 유타와 계약하면서 시즌을 마칠 수 있었다. 그러나 끝내 이번에도 살아남지 못했다. 유타에 다수의 유망주 포워드가 자리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현재 구성상 베이즐리를 활용할 여지가 없었기 때문. 결국, 그는 이번에도 방출을 피하지 못했다.
베이즐리는 지난 시즌 필라델피아와 유타에서 9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16.9분을 소화하며 5.3점(.600 .250 .833) 3.1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그나마 유타에서 6경기에서 평균 23.7분을 뛰며 8.3점 4.5리바운드 1스틸 1.2블록으로 활약했으나 살아남기에 역부족이었다.
유타에서 많은 기회를 받으면서 가능성을 보였다. 그러나 현재 유타의 프런트코트에 마카넨과 존 칼린스가 있어 냉정하게 그가 살아남기 쉽지 않았다. 더군다나 유타가 개편 중인 것을 고려하면, 특별하게 내세울 점이 없는 베이즐리도 다소 제한적일 수밖에 없었다.
이어 로프턴도 끝내 버티지 못했다. 로프턴은 빅맨이 갖춰야 하는 여러 능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현재 빅리그에서 생존하는데 상대적으로 작은 신체 조건에 늘 발목이 잡혔다. 현실적으로 언더사이즈 빅맨으로 버텨야 하나 이마저도 쉽지 않기 때문. 신장 열세에서 오는 제약을 극복하기 쉽지 않았다.
그도 공교롭게 필라델피아와 유타를 거쳤다. 이에 앞서 멤피스 그리즐리스에서 방출이 된 것이 뼈아팠다. 멤피스는 지난 시즌에 유달리 많은 부상에 시달렸기 때문. 그에게 기회를 부여하기에도 애마한 측면이 있었다. 이에 그와 결별했다.
이후 그는 투웨이딜을 체결하며 필라델피아에 둥지를 틀었으나, 3월 초에 방출이 됐다. 이후 베이즐리와 마찬가지로 유타의 부름을 받았으나 그도 현재 구성상 유타에서 자리를 잡기 쉽지 않았다.
지난 시즌 그는 멤피스, 필라델피아, 유타에서 21경기에 출전했다. 평균 9.5분 동안 4.6점(.462 .292 .654) 1.8리바운드 1.6어시스트를 올렸다. 그도 유타에서 기회를 받으면서 네 경기에서 경기당 22.8분 동안 13.8점 5리바운드 4.8어시스트로 활약했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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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