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랜트와 부커, 2024 올림픽 참가 의사 피력

NBA / 이재승 기자 / 2023-10-04 11:06:34


‘Dream Team’ 미국이 오는 올림픽에서 정예 전력을 꾸릴 전망이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피닉스 선즈의 케빈 듀랜트(포워드, 208cm, 109kg)와 데빈 부커(가드, 196cm, 93kg)가 2024 올림픽 출전을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여름부터 NBA에서 내로라하는 슈퍼스타들이 다음 올림픽에서 뭉칠 의사를 내비치고 있다.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를 필두로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에 이어 듀랜트와 부커까지 가세해 있다. 여기에 크리스 폴(골든스테이트)도 참전 의사를 보이고 있다.
 

듀랜트와 부커는 지난 2020 올림픽에서 의기투합한 바 있다. 당시 미국은 평가전에서 나이지리아에 덜미가 잡혔다. 본선에서 프랑스에 패하기도 했다. 그러나 결승에서 프랑스에 압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2008년 이후 4연패를 달성했다. 2024년에 이들이 모두 출격한다면 5연패 도전도 어렵지 않아 보인다.
 

우선, 듀랜트는 지난 2012 올림픽부터 꾸준히 올림픽에 나서고 있다. 지난 2010 농구 월드컵을 시작으로 미 대표팀과 인연을 맺은 그는 2012년부터 올림픽에서 내리 활약하고 있다. 파리 올림픽에서도 정상을 밟는다면 듀랜트는 카멜로 앤써니와 함께 4연속 우승을 차지하는 이가 된다. 미 전력을 고려하면 그의 존재는 단연 절대적이다.
 

부커도 올림픽의 신성으로 평가를 받을 만하다. 지난 2020 올림픽에서 처음으로 미 대표팀에 합류한 그는 미국의 외곽을 이끌 만하다. 아직 어떤 선수가 구성될 지 판단하기 어려우나 커리와 함께 주전으로 나서거나, 혹 벤치에선 나선다 하더라도 제 몫을 해낼 만하다. 3점슈터가 필요한 미국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현재까지 참전이 유력한 선수들로 구성이 되고 지난 2023 농구 월드컵에 나섰던 이들이 벤치 전력으로 나서도 우승을 능히 노릴 수 있는 전력이다. 제임스, 듀랜트, 커리가 노장 대열에 들어선 점이 부담될 수 있으나 이들 모두 다른 선수들을 손쉽게 살릴 수 있다. 듀랜트가 필요할 때 공격을 이끌고, 부커가 외곽 지원에 나선다면 충분히 금맥을 터트릴 만하다.
 

한편, 미국은 월드컵과 달리 올림픽 때마다 정예 전력을 꾸렸다. 지난 2020 올림픽에 나섰던 전력이 다소 약하긴 했으나 정상에 등극하는데 무리는 없었다. 지난 올림픽과 달리 오는 무대에서 제임스와 커리를 필두로 폴이나 부커가 들어온다면, 다른 국가를 압도할 수 있다. 농구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독보적인 존재감을 떨치기 충분하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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