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의 워커 케슬러, 시즌 마칠 가능성 거론
- NBA / 이재승 기자 / 2023-04-04 11:05:21

유타 재즈가 유망주 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ESPN』의 팀 맥마흔 기자에 따르면, 유타의 워커 케슬러(센터, 213cm, 111kg)가 이번 시즌 남은 일정을 소화하지 않을 수 있다고 전했다.
케슬러는 지난 3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브루클린 네츠와의 원정경기에서 다쳤다. 경기 도중 다친 그는 이후 돌아오지 못했다. 뇌진탕 진단을 받았기에 당연히 뛸 수 없었으며, 현재 그는 뇌진탕 관리차원에서 뛸 수 없는 상황이다.
그는 이번 시즌 부상 전까지 누구보다 꾸준했다. 74경기에 나선 그는 이중 40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했다. 경기당 23분을 소화하며 9.2점(.720 .333 .516) 8.4리바운드 2.3블록을 기록했다. 출장시간이 많지 않음에도 리바운드와 블록에서 돋보이는 생산성을 자랑했다.
이번 시즌을 시작할 때만 하더라도 그는 벤치에서 출격했다. 간헐적으로 주전으로 출장하기도 했다. 주득점원인 라우리 마카넨이 버티고 있기 때문. 시즌 초반에는 마카넨과 제러드 밴더빌트(레이커스)가 주로 주전으로 나섰다.
그러나 돋보였던 그는 1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주전으로 출장했다. 마카넨과 같이 뛰며 유타의 골밑을 책임졌다. 유타가 대대적인 재건에 돌입해 있었던 만큼, 밴더빌트보다 그를 좀 더 중용을 하고자 했다. 이에 시즌 중에 밴더빌트 트레이드가 가능했다고 봐야 한다.
케슬러가 기대 이상의 존재감을 발휘하면서 유타가 미래를 더욱 밝혔다. 오히려 그가 골밑을 책임지면서 마카넨이 공격에 좀 더 전념할 수 있었다. 본격적으로 주전으로 나선 34경기에서는 평균 28.1분 동안 11.9점(.717 .333 .484) 10.5리바운드 1.3어시스트 2.9블록을 책임졌다.
시즌 중에는 생애 첫 '20-20'을 달성하며 이목을 확실하게 끌었다. 지난 1월 17일 열린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생애 첫 '20-20'을 달성했다. 이날 20점을 올린 그는 생애 최다인 21리바운드를 잡아내며 팀의 승리에 일조했다.
그는 지난 2022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22순위로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부름을 받았다. 지명 직후 그의 지명권리는 타이타이 워싱턴 주니어(휴스턴)의 지명권리와 함께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로 트레이드가 됐다.
그러나 시즌 중에 또 한 번 트레이드를 겪었다. 미네소타가 루디 고베어를 데려오기로 하면서 케슬러의 지명권리가 유타로 건너가게 됐다. 고베어 트레이드에 포함되면서 유타로 건너가게 된 그는 유타와 신인계약을 체결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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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