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귀 앞둔 듀랜트, 30일 미네소타전 출장 유력
- NBA / 이재승 기자 / 2023-03-29 11:00:40

피닉스 선즈가 시즌 막판에 전열을 정비한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피닉스의 케빈 듀랜트(포워드, 208cm, 109kg)가 돌아온다고 전했다.
그는 오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열리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홈경기에서 돌아올 예정이다. 이날 예정대로 출장한다면 트레이드 이후 피닉스 홈팬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피닉스 유니폼을 입은 당시에도 부상 중이었다. 지난 2일 열린 샬럿 호네츠와의 원정경기에서 피닉스 합류 후 첫 경기에 나섰다. 이날부터 피닉스는 듀랜트와 뛰며 연승을 내달렸다. 그러나 네 번째 경기이자 9일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경기에 앞서 몸을 푸는 도중 다치면서 전력에서 제외됐다.
피닉스는 듀랜트와 함께 도약을 노렸다. 서부컨퍼런스 4위 자리 확보에 다가서는 것은 물론 순위 상승도 노릴 것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듀랜트가 발목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고, 그 사이 연패를 피하지 못하면서 순위 유지도 쉽지 않아졌다. 피닉스는 4연승 이후 치른 7경기에서 두 번의 3연패를 떠안았다. 최근에 연승으로 가까스로 급한 불을 껐다.
현재 7경기를 남겨두고 있는 피닉스는 안방에서 많은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미네소타전을 포함해 5경기를 제 집에서 치른다. 다만 이번 2연전에 미네소타와 덴버 너기츠를 불러들이며, 이후 덴버와 한 번 더 상대한다.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는 순위 싸움의 당사자인 LA 클리퍼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그나마 중요한 시점에 듀랜트가 돌아오면서 큰 힘을 받게 됐다.
듀랜트는 피닉스에서 세 경기에 나섰다. 경기당 32.7분을 소화하며 26.7점(.690 .538 .882) 7.3리바운드 3.7어시스트 1.3블록을 기록했다. 출장시간이 많지 않았음에도 리그 최고 득점원다운 면모를 뽐냈다. 뿐만 아니라 돋보이는 생산성을 자랑했다. 이번에 팀에 녹아들고 호흡마저 잘 맞춘다면, 플레이오프에서 위력을 떨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피닉스는 월말에 부상자들이 속속들이 돌아올 예정이다. 엉덩이 부상으로 당분간 빠져 있던 디안드레 에이튼이 지난 28일 열린 유타 재즈와의 원정경기에서 돌아왔다. 에이튼이 돌아오면서 한 숨 돌린 피닉스는 듀랜트마저 돌아온다면 비로소 우승 도전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 전망이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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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