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중인 듀랜트, 31일 재검 예정 ... 복귀 준비 관심

NBA / 이재승 기자 / 2023-03-24 10:56:37


피닉스 선즈가 이달 말을 주시하고 있다.
 

『Sports Illustrated』의 도니 드루인 기자에 따르면, 피닉스의 케빈 듀랜트(포워드, 208cm, 109kg)가 다음 주에 재검을 받을 것이라 전했다.
 

그는 오는 31일(이하 한국시간)에 재검을 받을 예정이다. 검사 결과에 따라 복귀 일정이 조율될 전망이다. 당초 예상과 달리 가볍지 않은 부상인 만큼, 듀랜트가 시즌 막판에 출격할 수 있을 지가 관건이다.
 

지난 9일 다친 듀랜트는 경기에 앞서 몸을 푸는 도중 부상을 피하지 못했다. 이날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있었던 그는 트레이드 이후 처음으로 피닉스 홈코트에서 뛸 준비에 나섰다. 그러나 경기 시작 전에 발목이 접질리면서 그는 이날 자리를 비웠다. 발목을 다친 그는 최소 2주에서 최대 3주 후 재검을 받을 예정이었다.
 

검사 결과가 양호하다면 그의 바람 데로 정규시즌 막판에 돌아올 수 있다. 이르면 4월 초에 출격할 수 있기 때문. 듀랜트 입장에서도 트레이드 이후 세 경기 출장에 그쳤기에 플레이오프에 앞서 최대한 많은 경기를 뛰면서 손발을 맞출 필요가 있다. 뛴 세 경기에서 충분히 위력적인 면모를 보였으나 세부적인 부분까지 다질 필요가 있기 때문이다.
 

그가 4월 초라도 뛸 수 있다면, 피닉스가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다. 피닉스는 현재 듀랜트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서부컨퍼런스 4위에 올라 있다. 현실적으로 3위 진입은 어려울 수 있으나 듀랜트가 돌아온다면 4위 유지에 파란불을 킬 수 있다. 피닉스를 위협하는 LA 클리퍼스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밀어낼 여지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한편, 피닉스는 정규시즌 마지막 날에 클리퍼스와 맞대결을 남겨두고 있다. 아직 남은 경기가 10경기에 불과하고 듀랜트가 돌아오더라도 얼마나 많은 경기에 나설 수 있을 지가 관건이다. 그러나 클리퍼스도 만만치 않기에 자칫 자리를 내줄 수도 있다. 맞대결에 앞서 최대한 많은 승리를 쌓아야 부담을 덜 수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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