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인-시즌 토너먼트 결선 대진 완성
- NBA / 이재승 기자 / 2023-11-30 10:50:32

NBA가 야심차게 추진한 시즌 중 대회의 결선이 정해졌다.
『ESPN』에 따르면, 2023 인-시즌 토너먼트 최종 대진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우선 동부컨퍼런스에서는 인디애나 페이서스, 밀워키 벅스, 보스턴 셀틱스가 각각 조 1위를 차지했으며, 뉴욕 닉스가 와일드카드로 생존했다.
이어 서부컨퍼런스에서는 LA 레이커스, 뉴올리언스 펠리컨스, 새크라멘토 킹스가 각각 조 1위에 올랐으며, 피닉스 선즈가 가까스로 살아남으면서 결선으로 향하게 됐다.
동부 A조에서는 인디애나, B조에서는 밀워키가 일찌감치 4승을 차지했다. 예선에서 단 한 경기도 패하지 않으면서 일찌감치 결선 진출을 확정했다. C조에서는 보스턴, 올랜도 매직, 브루클린 네츠가 3승 1패로 동률이 됐다. 득실에서 가장 앞섰던 보스턴이 조 1위, 올랜도가 조 2위가 됐다. 이후 올랜도는 뉴욕과 경합에 나섰으나 다시금 득실에서 밀리며 탈락했다.
서부에서는 레이커스와 새크라멘토가 각각 조에서 단 한 경기도 내주지 않았다. 레이커스가 A조 1위, 새크라멘토가 C조 1위에 올랐다. B조에서는 뉴올리언스가 나머지 네 팀이 2승 2패로 균형을 맞춘 틈을 타 3승을 선취하면서 조 1위에 성큼 다가섰다. 이어 한 자리를 두고 A조 2위인 피닉스가 C조 2위인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득실 차로 따돌리고 살아남았다.
이어 결선 시드 배정을 위해 순위를 산정하면, 동부에서는 밀워키가 가장 좋은 성적을 거뒀다. 결선 첫 관문에서 뉴욕을 안방으로 불러들인다. 2번시드인 인디애나는 3번시드인 보스턴을 맞이한다. 서부에서는 레이커스가 탑시드를 차지해 가까스로 결선에 진출한 피닉스를, 2번시드를 차지한 새크라멘토가 3번시드인 뉴올리언스를 상대한다.
결선 대진이 정해진 만큼, NBA 사무국은 준준결승와 준결승 경기를 정규시즌 일정으로 확정했다. 우선 준준결승 경기가 정규시즌에 추가가 됐으며, 준결승 대진이 정해지는 데로 다른 경기도 배정이 될 예정이다. 동시에 결선에 오르지 못한 구단들의 다른 정규시즌 경기도 곧바로 더해졌다.
인-시즌 토너먼트는 정규시즌 경기 중 특정 경기를 시즌 중 대회를 위한 예선을 겸해 열린다. 이어 결선에서도 결승전을 제외한 경기가 정규시즌에 포함된다. 즉, 토너먼트에서 떨어졌다고 하더라도 경기 수가 적을 일은 없으며, 결승전에 오른 두 팀이 정규시즌 일정에서 제외가 되는 별도의 한 경기를 펼친다. 참고로, 준결승과 결승은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이 된다.
공교롭게도 이번 결선에는 정작 현재 서부컨퍼런스 선두권에 올라 있는 두 팀이 모두 나서지 못했다. 컨퍼런스 1위에 올라 있는 미네소타는 물론, 컨퍼런스 2위인 덴버 너기츠도 올라가지 못했다. 덴버는 지난 시즌 우승을 차지한 팀이나 예선을 치르는 동안 전력이 온전치 않았기에 토너먼트 등반에 실패했다.
단연 눈길을 끄는 대진은 준준결승에서 르브론 제임스의 레이커스와 케빈 듀랜트의 피닉스가 만난다는 점이다. 이미 시즌 초 정규시즌 맞대결에서 실로 오랜만에 실전 경기에서 마주한 바 있는 이들은 시대를 대표하는 선수이자 현역 최고로 군림하고 있다. 이들이 어떤 경기를 펼칠지가 단연 이목을 끌고 있다.
결선은 12월에 열리게 되며, 레이커스는 오는 6일(이하 한국시간)에 피닉스를 상대한다. 레이커스 홈에서 열리며, 당연히 정규시즌 경기에 포함이 되어 있다. 같은 날에 밀워키는 뉴욕을 상대한다. 전날인 5일에는 인디애나와 보스턴, 새크라멘토와 뉴올리언스가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 준결승은 오는 8일에 열린다. 나흘 안에 결승 진출이 가려질 예정이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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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승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