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진 개편한 워싱턴, 마이클 윙어 신임 사장 선임

NBA / 이재승 기자 / 2023-05-25 10:50:56


워싱턴 위저즈가 경영진에 새로운 수장을 앉힌다.
 

『ESPN.com』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워싱턴이 마이클 윙어 사장을 고용한다고 전했다.
 

윙어 사장은 이번 시즌까지 LA 클리퍼스의 단장으로 재직했다. 클리퍼스에서 일하기 전에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에서 오랫동안 일했다. 클리블랜드 사무국에서 일한 바 있으며, 이후 오클라호마시티의 부단장으로 샘 프레스티 단장을 보좌했다.
 

클리퍼스의 로렌스 프랭크 단장이 사장으로 승진한 후, 그가 클리퍼스의 단장으로 임명됐다. 지난 2019년 4월에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가 그에게 관심을 보였다. 미네소타는 윙어 단장에게 사장직을 제안했으나 그가 거절했다. 이후 그 해 7월에 클리퍼스는 이적시장에서 카와이 레너드를 붙잡으면서, 트레이드로 폴 조지를 데려와 막강한 원투펀치를 구축했다.
 

그는 이번에 워싱턴으로 이직한다. 워싱턴이 엄청난 권한을 허락했기 때문. 그는 워싱턴 외에도 G-리그 산하구단인 캐피털시티 고고와 WNBA의 워싱턴 미스틱스까지 관리하기로 했다. 워싱턴의 사장이 된 이상 G-리그팀에 어떤 선수가 더해져 있고 이를 관할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일 수 있다. 그러나 WNBA 구단까지 영향력을 행사하게 됐다.
 

워싱턴은 이번 시즌이 끝난 후 토미 쉐퍼드 단장을 해고했다. 선수단을 이끌 새로운 인물을 찾고자 했다. 마사이 유지리 사장(토론토), 팀 커넬리 사장(미네소타), 트래전 랭던 단장(뉴올리언스)에 관심을 보였다. 그러나 이들은 기존 구단에서 직위를 유지하기로 했을 가능성이 높다. 밀트 뉴튼 단장(밀워키)과도 만난 것으로 확인이 됐으나 계약 소식은 없었다.
 

뿐만 아니라 워싱턴은 밥 마이어스 단장(골든스테이트)도 주시했다. 마이어스 단장이 계약이 만료되기 때문. 그러나 아직 거취가 결정되지 않았으며, 제프 피터슨 부단장(브루클린)도 단장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그 사이 워싱턴은 랭던 단장과 윙어 단장을 만나 사장직에 대한 면담을 나눴으며, 둘 중 윙어 단장을 신임 사장에 앉히기로 한 것이다.
 

워싱턴은 브래들리 빌이 자리하고 있으며 최근에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가 모처럼 부상이 많지 않은 시즌을 보냈고, 카일 쿠즈마가 발전한 면모를 보였다. 그러나 워싱턴은 빌의 부상이 겹치면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했다. 이번 시즌 35승 47패로 동부컨퍼런스 12위로 시즌을 마쳤다. 지난 2021년 이후 2년 연속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했다.
 

사진 제공 = Washington Wizard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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